나를 사랑하는 말하기

설전도 수련관 4 - 나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말하기 ㅣ 설전도 수련관 4
김경미 지음, 센개 그림 / 슈크림북 / 2024년 5월

#도서협찬

#설전도수련관
#4장나를존중하고사랑하는말하기
글_김경미
그림_센개
#슈크림북 @chucreambook
고맙습니다❤️

📍무례한 친구에게 당당하게 말하기
📍악플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 지키기
📍비속어 없이 감정표현하기.

앞선 세 권의 설전도 수련관 이야기에 다음 수련은 어떤 말하기에
관한 내용일까 기대되었다.
나를 지키고,상대에게도 고운말로 내마음을 전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설전도의 수련에 가슴 뻥 뚫리는데,
4권의 목차를 먼저 보니 가슴이 답답해졌다.

아이에게 자신을 투영하는 부모의 모습과 말들
본문 내용을 보기 전임에도 부모의 기대와 말들에
힘든 주인공의 모습이 그려진다.

"일부러 그러려고 한 말이 아니더라도 그 말을 듣는 사람에게 빨간색 아픈 말이 될 수도 있지 않겠나."

나도 모르게 의도치 않게 상대방에게 부담이 되고,
아픈말을 한 적이 있는지 되돌아본다.

매일같이 학교 앞에서 의선이를 기다리는 엄마.
"넌 의사가 될거야."라며 돌잡이에서 청진기를 잡았을 때부터
정해진 운명이라고 했다.
너만 잘 된다면 뭐든 할 수 있다는 엄마의 기대에 어깨에 멘 가방이 더 무겁게 느껴진다.
아픈엄마와 병원을 간 곳에서 유빈이 엄마가 의사인 것을 알고 유빈이와 친하게 지내라는 엄마.

낯선장소,설전도체육관을 마주치고,
옛기억에 거스르지 못해 힘든 말을 떠올린다.
어릴 때부터 의선이가 좋아하는 걸 묻지 않고,엄마가 행복할 수 있는 말들로 부담을 준 엄마.

엄마와 싸우는게 아니라 엄마마음보다 내 마음을 먼저 살피라는 훅의 말과 엄마의 마음은 엄마가 책임져야 한다는 말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건 엄마 마음이잖아!"
"그건 엄마 선택이잖아!"
가쁜 숨을 쉬며 풍선을 터트리는 모습에 용기를 주고싶고,
내마음을 먼저 살펴야 된다는 걸 알게 된걸 격려해주고 싶다.

그래도 된다고.
아이는 엄마의 도구가 아니라는 걸 얘기하고 싶다.

독립적인 우리집 아이들이 보기에는 갸우뚱할 이야기 전개지만
책 속의 인물들처럼 느낄 아이들도 있을 현실적인 이야기다.

"나는 나잖아.엄마 아빠가 원하는 대로 살 수는 없는 거잖아."
당당한 유빈이를 보고 내 마음도 들여다봐 달라는 의선이의
용기에,아빠는 의선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말에 뭉클해진다.

많은 부모들이 자식이 잘 되길 바란다.
그렇다고 그것이 자식을 내맘대로 휘둘러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어른이라고 다 아는 것도,다 맞는 것도 아니다
최선을 다하고,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알고,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다.

부모와 자식을 동일시 하지 않고,
각자의 객체로 보며 인정해 주어야겠다.

자신감 있고,용기있는 어른으로.
자신의 마음을 알고,하고싶은 것은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도록 뒤에서 든든하게 지켜봐야지.

부모도 자신을 사랑하고,
자식도 자신을 사랑하며
서로를 존중하며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야겠다.

💜슈크림북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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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해결단 웃소!

이상한 해결단 웃소 1 - 이해력, 상상력, 교과서 어휘를 한번에! ㅣ 이상한 해결단 웃소 1
유경원 지음, 차현진 그림, 웃소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4월

속뜻풀이 초등국어사전 저자인 전광진 박사님의 감수로
더 신뢰가는 책.
아이들이 알고있는 웃소를 이해력,상상력,교과서 어휘를 한번에!보는 이상한 해결단 웃소로 만났다.

만화형식이라 즐겁게 볼 수 있고,
사회,과학,국어 교과연계표가 있어
교과 단원 연계로 학습효과도 있다.

하찮은 오답 피하기,심상찮은 어휘 노트가 있어
만화의 이야기를 보며 더 즐겁게 볼 수 있었다.
어휘력 폭발 부분에 속담이 있어 속담 좋아하는 아이들이 대만족!

1단계로 교과 어휘의 의미와 쓰임을 파악하며 이해력을 향상시키고,
2단계로 재미있는 만화 스토리로 국어적 상상력을 증진!
3단계는 교과별 한자어 속뜻학습으로 어휘력이 폭발하는 효과!!

속뜻사전도 매일 보며 스스로 놀며 공부하는 아이들이
또 즐겁게 책 보며 문해력을 키운다.

부록으로 받은 문해력을 키우는 독서활동지가 있어
다양한 출판사들의 좋은 책들을 접하게 되고
활동지를 통해 책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이 기다리는 2권도 빨리 나오길 바라며
많은 어린이들이 스스로 고른 책으로 행복한 독서를 하고,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길 응원한다.



💜서울문화사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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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행복한 관계맺기를 위한 말하기 솔루션

똑똑하게 내 마음을 말하는 법 - 울지 않고, 참지 않고, 욱하지 않고
이임숙 지음, 미혜 그림 / 데이스타 / 2024년 5월

#도서협찬

#똑똑하게내마음을말하는법
#이임숙_글
미혜_그림
#카시오페아출판사 #데이스타
고맙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아동,청소년 심리전문가이자 의사소통 전문가
이임숙선생님의 초등대화법★★★★★

학교나 밖에서는 누구에게나 예의바르고,
먼저 배려하고 챙겨주는 우리집 어린이들.
모나지 않고 대다수에게 칭찬 받으며
둥글둥글 사회생활을 잘하고 있다.

남들과는 싸우지 않지만,
연년생 형제들이라 둘이서 놀 때 벌어지는 상황들이
책 속에 나와 공감하며 볼 수 있었다.

📌24쪽의 잘 놀다 문제가 생겼을 때
사이가 나빠지지 않으려면.

📌32쪽의 내가 하기 싫은 걸 친구가 하자고 할 때

부분을 보며 딱 우리아이들 모습을 보는것 같아
너무 공감이 되었다.
서로 본인의 입장만 얘기하다 울어버리는 일이 다반사인
아이들에게 의견이 다를 땐 서로 그렇게 말한 이유를 물어보라는 해결책이 나와 연습해보기로 했다.

아이들이 갈등상황이 될 때 엄마도 흥분하게 될 때가 있는데
어른이 먼저 차분하게 얘기하고,중재하며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겠다는
것도 느낀다.

야무지게 말하고,나의 입장만 얘기하지 않고
서로가 원하는 합의점을 찾는 연습이 꼭 필요하겠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도 본인의 모습을 투영해 볼 수 있어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슬기롭고,똑똑하게,좋은관계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말들을
알 수 있어서 참 유익하다.

엄마가 백 번 말하는 건 잔소리처럼 느껴지는데
책 속의 상황과 해결방법을 보며 스스로 성장하길 바란다.

💜카시오페아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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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말 그릇

엄마의 말 그릇 - 비울수록 사랑을 더 채우는
김윤나 지음 / 카시오페아 / 2024년 5월

#도서협찬

#엄마의말그릇
#김윤나_지음
#카시오페아출판사
고맙습니다❤️

📌50만부 베스트셀러 <말 그릇>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엄마의 말이 변하면 아이의 세상이 달라집니다!"

띠지의 문구로 더욱 기대된 책을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며 순식간에 홀리듯 읽어내려갔다.

모든 페이지에 모든 문장에 밑줄 쫙!별표 하고 싶은 책.

나 화법으로 말하기를 몇 년 전 강의도 듣고,
책으로 공부하며 연습하기도 했는데
엄마가 되고 13년.

엄마의 말 그릇은 제대로 키우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아기 때는 그저 이뻤던 아기들이 점점 자라나며 해야할 것도,
챙겨야될 것도 달라지며 엄마도,아이들도 말이 뾰족해질 때가 있다.

자신을 긍정하고,엄마가 아닌 '나'를 먼저 챙김으로 토닥여준다.

말 한마디의 힘이 무서운 법인데
작가도 실수할 때가 있고
완벽하지 않지만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멈추고 ,물러서고,바라보기를 통해 다시 시작할 수 있음을 알려준다.

말 그릇이 커지는 셀프 토크가 있어 말하기 연습을 소리내어 연습해보며 엄마의 말 그릇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어서 더욱 좋다.

궁금했던 책,기대했던 책을 읽으며
마음도 차분해지고,
부정적인 감정을 바로 내뿜지 않고
내 감정을 인정하고
잠시 멈추고,감정을 내뱉는 대신
감정에 대한 내 마음을 표현하는 연습을 해 봐야지.

집에 돌아온 아이들에게
잔소리 대신
"보고싶었어" "사랑해" 표현을 먼저 하며
한걸음 나아지는 엄마,
긍정적이고,다양한 표현을 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어야겠다.

💜카시오페아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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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어마어마한 그림책

마리들의 아주 거대하고 어마어마한 이야기 ㅣ 미래엔그림책
로라 시모나티 지음, 정혜경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4월

#도서협찬

#마리들의아주거대하고어마어마한이야기
로라 시모나티_글_그림
#미래엔아이세움
고맙습니다❤️

📍2023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프리마 수상작을 만났다.

커다란 여인의 뒷모습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거대한 이야기만큼 커다란 판형부터 압도되고,
1879년 쥐트티롤 리드나운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난
마리아 파스나우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에 씁쓸함과 안타까움을 느끼게 된다.

계곡 사이 커다란 산 위에 자그마한 마을이 있다.
그 마을엔 결코 작다고 할 수 없는 마리들도 살고 있다.

집 밖을 나서는 자체가 고난이자 시련인 마리들.
게다가 사람들의 수군거림과 시선들까지 감당해야 한다.

마을에 사는 여느 아이들과 같았던 마리들이,
집이 작아지고,
친구들도,부모님도 마리들보다 작아진다.

😢이 작은 마을에 거인을 위한 자리는 없었습니다

어느날 마을에 온 키 작은 남자는 마리들에게 서커스에서 일하자고 하는데
넓은 트레일러,어마어마한 대형케이크,
엄청나게 커다란 치마를 주고
첫 공연을 시작하게 되는 마리들.

남들과 다른모습이라고,
남들과 다르게 살아야 된다는건 아니다!

구경거리가 되고,몹쓸말을 들은 마리들과 친구들은
콧수염 단장을 가두고 떠나기로 한다.
이탈리아,영국,프랑스,네덜란드로 공연을 떠나고.

디데이날 "아주 머나먼 어느 나라로 가서,마을을 하나 만드는 거야!그 마을에서는 이상하다고 손가락질 받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거야.아니 그냥 누구하나 빠짐없이 모두가 이상한 마을인 거지!"

기대에 차 마지막 공연을 하고,단장을 가둔 뒤 떠나는 마리들과 친구들.
남들과 다르다고 그것이 구경거리가 되고,
인격모독을 당해야 하는 건 아니다.

책 속 마리들의 이야기가 맨 뒤의 실제 마리아 파스나우어의 사진을 보니 더 맘 아프게 느껴진다.
마지막에 집으로 돌아가는 마리들을 보니 그곳에선 편안하게 지내길 바라게 된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여정이야기에 용기를 내고
편안한 쉼을 얻길.

💜미래엔아이세움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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