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름의 왈츠 로빈의 YA 역사소설
원유순 지음 / 안녕로빈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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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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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시대의 비극을 역사소설로 만났다.

"독재와 싸우는 겁니다.모르면 가만히나 계세요."

<내 이름은 3번 시다>의 원유순 작가님의 신간,
1980년 계엄령 이후,
평범하게 살던 사람들의 이야기.

대한민국 청소년 음악 콩쿠르에 참가하러 서울에 간
은수는 시위로 인해 연주를 하지 못한다.
그곳에서 동갑내기 연우를 만나고.

두 소녀는 각자 오빠와 음악선생님을
걱정하며 처지를 공감하게 된다.

알고있는 역사를 문장으로 마주하는 내내
두근거리고 겁이 났다.

우리아이들과 연세대학교에 갔을 때 이한열 열사 동산에 갔던 기억과 한국사 관심많은 아이가 줄줄 얘기하는 그날의
역사가 무섭게도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은수가 연주하는 바이올린의 선율이 들리는듯
역사의 장면을 떠올리게 하고,
역사를 움직이는 것은 힘 있는 권력자가 아닌,
시민들의 작은 촛불 하나하나가 모여서라는걸.

새삼 또 느낀다.

역사소설이라 더 공감가며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고,
민주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을 생각하며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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