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북리뷰#그여름의왈츠#원유순장편소설#안녕로빈 @hellorobin_books고맙습니다❤️📚시대의 비극을 역사소설로 만났다."독재와 싸우는 겁니다.모르면 가만히나 계세요."<내 이름은 3번 시다>의 원유순 작가님의 신간,1980년 계엄령 이후,평범하게 살던 사람들의 이야기.대한민국 청소년 음악 콩쿠르에 참가하러 서울에 간은수는 시위로 인해 연주를 하지 못한다.그곳에서 동갑내기 연우를 만나고.두 소녀는 각자 오빠와 음악선생님을 걱정하며 처지를 공감하게 된다.알고있는 역사를 문장으로 마주하는 내내두근거리고 겁이 났다.우리아이들과 연세대학교에 갔을 때 이한열 열사 동산에 갔던 기억과 한국사 관심많은 아이가 줄줄 얘기하는 그날의역사가 무섭게도 현실적으로 다가왔다.은수가 연주하는 바이올린의 선율이 들리는듯 역사의 장면을 떠올리게 하고,역사를 움직이는 것은 힘 있는 권력자가 아닌,시민들의 작은 촛불 하나하나가 모여서라는걸.새삼 또 느낀다.역사소설이라 더 공감가며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고,민주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을 생각하며살아야겠다.#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소설집 #신간추천 #청소년소설 #1987년민주항쟁 #성장소설 #역사소설 #강심수정책 #책읽는우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