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 오랑우탄
강효미 지음, 국민지 그림 / 다른어린이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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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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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효미,국민지 작가님의 만남!

제목부터 궁금한 <우리반 오랑우탄>을 만났다
제목과 국민지 작가님의 그림으로 웃길거라고 예상한 앞표지.

다판다편의점,똥볶이 할멈의 강효미 작가님의 신간이 궁금했는데
작가의 말을 보니 2011년에 펴냈던 동화를 새로 다듬어
나왔다니 작가님의 첫장편동화를 만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사춘기 아이들,
2차성징이 슬슬 시작되는 시기라
제목과 그림만 보고 사춘기 아이들이
공감할 이야기일 거라고 예상했다.

열한 살 인생 최대 위기를 겪는 우찬이의 모험을
함께 따라가며 모습은 달라도
틀린건 아니라는 걸 새삼 느낀다.

턱 밑에 까만 털 한 가닥이 난 우찬이는
아빠의 면도기를 사용하여 없애보기도 하고,
반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며 털 생각을
계속하게 된다.

뉴스에 나온 오랑우탄의 정체도 궁금하고,
고민 끝에 가출을 한 우찬이가 걱정도 되고.

우리집 아이들도
공감하며 국민지 작가님이 표현한
우찬이의 수염숭숭 얼굴도 재밌다고 깔깔 웃었다.

오랑우탄이 나타난 하늘시의 어른들이 오랑우탄으로
특수를 누리려는 모습은 책 속 이야기지만
눈쌀 찌뿌리게 된다.

가출한 우찬이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털이 수북한 우찬이와 오랑우탄 아저씨의
공감과 모습이 변해도 자식은 잊을 수 없는
부모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 찡하다.

가장 사랑하는 책이 뭐냐고 묻는다면
이 동화를 선택한다는 강효미 작가님의
말에 아기때와 점점 달라지는 겉모습인
우리 아이들을 떠오르며
모습은 변해도 언제나 사랑스러운 자식이라는 것을
잊지 않게 한다.

<르온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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