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북리뷰#누리에게 #브와포레 @bforet00📚이토록 다정한 아빠의 편지라니!아빠의 글,엄마의 그림으로 누리가 부러워진다.책갈피 하나에도 다정한 글.<책은 한 번에 다 안 읽어도 괜찮아.돌아올 자리만 안 잊어버리면 돼>책갈피의 문장에 본문을 넘기기 전부터 울컥하고부모의 깊은 사랑과 마음을 헤아리게 된다.엄마가 된 지 15년.사춘기 아이들과 현실적으로 물리적으로 멀어지며 독립을시작하는 시기인데,누리에게를 읽는내내 우리아이들이 처음 왔을 때,탄생했을 때,키우면서 울고 웃던 모든 순간들이쓰나미처럼 확 몰려들었다. 아이들 임신때부터 각자에게 일기를 쓰다가 두아이 2살1살부터 같이 쓰는 육아일기를 4800일이 넘는 지금도 매일 쓰고있다.출판이 되는 육아일기라 편지처럼 아이들에게 쓰는 내모습과아빠가 쓰는 편지로 사랑을 전하는 작가님의 모습에세상의 부모는 모두 닮아있다고 느낀다.아이에게 쓰는 편지지만 중년이 된 어른도위로받는 포인트들이 많고,새롭게 깨닫게 되었다.<더 궁금하면 아빠한테 물어봐도 돼. 아빠도 지나온 길이고,모르는 건 같이 알아보면 되니까>하는 다정함에 나 역시도 위로받는다.어른이 되었다고 감정마저 작아지는 건 아니니까.조곤조곤 사소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도모든 페이지가 공감되는 문장들이 하나씩 있어 과거도,현재도 무사히 잘 지나왔구나,지나가고 있구나 느낀다.아들이 사흘 동안 갈아입은 기저귀의 수까지 기록하는 세심한 모습에 우리아이들의 아기시절을 기록한 책을 오랜만에 넘겨보게 된다.#책읽는우리집🏠 #에세이추천 #아빠의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