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해한 주연 우주나무 청소년문학 4
전자윤 지음 / 우주나무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북리뷰

#무해한주연
#전자윤장편소설
#우주나무 @woojunamu_publishing
#라엘 @lael_84
고맙습니다❤️

📚다정하고,무해함이 귀한 세상,
제목부터 너무나 공감되는 소설을 만났다.

<그 아이에게 나는 맛없는 귤락일 뿐이고
어차피,안 먹고 떼어 버리는 부분일 테니까>

학교 밖 청소년인 주연.
집에서도 주연의 자리는 위태롭다.

[스스럼없이 침묵해도 이해하는 사람]인
고모에게 가 있으며 경험을 통해
자신을 인정해주는 사람을 보고
성장하게 된다.

책의 모든 부분이 밑줄긋고 싶고(평소 책을 깨끗하게 보는 편이라 마음만.)
공감가고,주연의 위태로움이 어떤 식으로 결말을 보여줄지
궁금해서 단숨에 읽었다.

불안한 세상 속에 살아가며
갈수록 조심하게 된다.
주연처럼 예민한 기질인 어른이
읽어서 더 공감이 되는걸지도.

아빠의 죽음에도 [나는 나를 위한 눈물을
용납할 수 없다]는 주연의 말도 직계가족의
죽음을 겪으며 나 또한 눈물이 나지 않았어서
그 마음도 이해가 되었다.

먹먹하면서도,공감되고,
주연이 나 같이도 느껴지는 포인트가 많았다.
그만큼 다독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던 이야기.

마지막 부분인 주연이 모르는 이야기는
읽고나서 사족처럼 느껴지고
공감이 안되고 도리어 분노하게 되었다.
가족이라고 다 품어야 하는건 아니니까.

어딘가에 있을 주연이 지금처럼 자신에게,
또 타인에게도 무해하게
당차게 살아가길 바란다.

책장을 덮은 뒤에도 먹먹하게 여운이 간다.

💜우주나무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신간책소개 #청소년문학추천 #우주나무청소년문학 #무해함 #성장 #나를찾는여정 #삶 #강심수정책 #책읽는우리집🏠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