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표류기
전민걸 지음 / 한림출판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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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초3 교과서 수록 그림책 <바삭바삭 갈매기>!
출간 10년 만에 <바삭바삭 표류기>가 나왔다.

과자를 먹는 갈매기를 보며 어린이들과
바다에 갔을 때 새우깡을 준 이야기를 하며
자연생물에게 인공의 음식을 준 것을
반성하게 되었다.

산더미같은 옷 산,그것을 먹고있는 소들을
다큐멘터리로 보고 충격이었는데
바삭바삭 표류기 속 갈매기가
플라스틱 쓰레기를 씹는 장면은
캐릭터가 코믹하게 표현되어 있음에도
마음이 아팠다.

플라스틱 쓰레기 위에
플라스틱을 끌어안고 있는 갈매기.
제목부터 예견된 이야기가
표지그림부터 앞면지,본문을 보며
슬퍼졌다.

지구가 망가지는건 인간의 욕심 때문이라는게
안타깝기만 하다.
환경단체들의 플로깅(줍깅) 을 보며
긴 시간동안 지속하는게 대단하게 느껴진다.

좋아하는 바삭바삭을 발견한 갈매기는
진짜가 아님을 알고 좌절한다.

"바다는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를 한곳에 모으고 있어.
바다를 도와야 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거든."

목에 플라스틱이 끼인 채 쓰레기를 건져올리는 바다거북.

그 모습은 곧 우리인간의 모습처럼 보여 오싹해진다.

갈매기가 본래 살던 곳이
플라스틱 쓰레기 산이 된 모습은
푸른지구가 망가진 위에
살고 있는 인간의 모습과도 같다.

새로운 집을 찾기 위해 떠나는 갈매기.
갈매기가 편안하게 먹고,쉴 곳을 찾을 수 있을까.

우리도 안전한 곳에서 살 수 있을까.

어린아이들에게 거부감 없이 재미있게
환경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그림책.
갈매기의 모험의 끝이 어디일지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며
또 우리는 어떤노력을 더 할 수 있을지
생각과 마음을 나누고 실천하는 계기가 된다.

💜단단한맘의 서평모집으로 한림출판사에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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