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봉그깅 할래? 삶과 사람이 아름다운 이야기
박소영 지음, 배민호 그림, 변수빈 감수 / 베틀북 / 2024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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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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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틀북
고맙습니다♥



💫봉그깅이 뭐지?
제목부터 궁금증을 유발하며 찾아보게 된
디프다 제주의 활동!

줍다는 뜻의 봉그다+플로깅을 합친 말로
제주 해양 쓰레기 수거를 하는 디프다 제주.

그린다이빙과 봉그깅 해변 활동을 하는 환경 단체.

우리집어린이들도 시에서 하는 줍깅 활동을 했었는데
애초에 쓰레기통이 아닌 곳에 쓰레기를 안 버리면 되지
않냐는 어린이들 말에 공감이 되었다.

풀숲 사이,강물 속..끝없는 쓰레기들을 건져내며 경험했던 일들을 이야기 하며,
다같이 봉그깅 하며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을
나눌 수 있었다.

📖 태권도 유망주였던 지안이 사고로 수영을 배우고,
제주 한달살이를 하며 바다의 아름다움을 느끼려고 했다.
하지만 상상과는 다른 바닷 속 뿌연 풍경은 무엇일까.

타이어와 폐자재,비닐봉지가 넘실거리는 바다는 거대한
쓰레기장 그 자체였다.
빠른 속도로 오염되는 제주바다.
그 속에서 디프다 제주의 해양 쓰레기 수거 현장을 만나게 된다.

"물고기가 쓰레기를 먹고,인간은 그 물고기를 먹고,
언젠가 우리 몸에도 플라스틱 쓰레기가 가득 차겠지."

지안이네 가족도 봉그깅에 참여하며 걷고,줍고..
플라스틱 돌이란 것도 처음 보게 되고,
플라스틱 쓰레기섬이 한반도의 16배라니
거대한 쓰레기에 절망감이 든다.

해녀할머니의 말처럼 바닷속엔 고운 것들만 가득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봉그깅을 해도 그대로지만,다시 봉그깅을 한다는
의지가,감동을 준다.

줍깅,플로깅에 이어 봉그깅이라는 단어를 알게되었고,
그림작가님의 업싸이클링 활동에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게 된다.

대중교통을 타고,쓰레기는 함부로 버리지 않고,
일회용품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환경에 좋은 결과가 되길.

친구들에게 이야기해 준다며 아이가 학교에 가져간 책으로
깨끗한 마음들이 모여,달라질 환경을 기대해본다.

💜베틀북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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