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왜 이래? 국민서관 그림동화 287
던킨 비디 지음, 서남희 옮김 / 국민서관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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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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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 @kookminbooks
고맙습니다♥

👩‍👦‍👦엄마가 아니었으면 못 했을 오늘 하루.

복잡한 곳,사람 많은 곳 딱 질색이고,
매일 조용한 시골에서 혼자 있고 싶다는
상상을 한다.

아이들이 있어서 더 많은 경험과 볼거리를
즐기고, 더 많은 장소들을 가게되는
특별한 시간을 12년째 하는중.

잠들기 전 오늘 하루가 어땠는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매일.

매일이 행복하고 즐겁다는 어린이들의
대답에 몸도,마음도 찌들어 있다가도
그 대답에 덩달아 행복함을 느끼는 게 엄마다.

🐻나무토막을 줍고,쓸 만한 땔감을 찾아 돌아다니는 곰.
나무토막을 만지다 앞발에 가시가 박히고,
나무가 기울어져서 머리를 다치고,
비가 와서 땔감도 다 젖는다.

불운한 날,
엉망진창이라고
힘들어 하는 곰의 모습이 안쓰럽다.

그런 곰의 곁에 있는 친구들!
진짜진짜 작은 가시를 뽑아주고,
머리에 난 혹도 작다고 위로해준다.

"때때로 아주 작은 일들이 커다란 문제처럼 생각될 때가 있지.
하지만 찬찬히 생각해 보며,사실 그렇게까지 큰 문제들은 아니야!"

개구리의 말에 지난 시간,
떠올리게 된다.

셋이 매일 울고 웃으며 아가때부터 유아때까지
가정보육했던 기억,
성향 다른 두 아이 둘째 낳고 다시 산
힙시트로 첫째는 앞으로 안고,
둘째는 처네로 업었던 시간.

그때는 앞이 캄캄하고,매일을 정신없이 보냈던 것 같은데
돌아보니,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엄마도,아이들도
애정가득,매일 감사하는 오늘이 있는 것이다.

책은 무조건 입으로 가져가던 동생에게
하나,둘,셋,넷..
숫자 알려주고,
좋아하는 그림책 읽어주며
서로에게 다정한 시간들이 있었다는 걸.

힘들던 연년생 육아도
예쁜기억,행복한 추억이 있다.

지금 당장 힘들고,
지치고,억울해도
온 세상이 캄캄해도
아름다운 밤하늘을 볼 수 있다는 걸
잊지말아야지.

엉망진창 나쁜 날이라고 생각해도,
그 안에 소중한 가족,친구가 있다.
매일 새로운 날,
오늘을 기쁘게 또 맞이해야지!

💜국민서관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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