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랑 나랑
린다 수 박 지음, 크리스 라쉬카 그림, 김겨울 옮김 / 창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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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책이랑나랑
글_린다 수 박
그림_크리스 라쉬카
옮김_김겨울

#창비 #미디어창비
고맙습니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
어릴 적 최초의 독서기억은
거실에 있던 책장에서 세로읽기로 된
한국문학책을 보던 내모습이다.

활자중독처럼 가리지 않고 읽던시절을 지나
디즈니그림책 시리즈,자연관찰 시리즈,
역사인물 시리즈 등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즐기던 독서.

뛰어놀던 어린시절에도
좋아하는 책을 보며 행복한 아이의 얼굴이 떠오른다.

학창시절 점심시간마다 들러 한국문학장편소설들을 보고,
시인들의 시집을 읽고.

이십 대 퇴근길 지하철에 있는 서점에서 그림책을
다시 보며 반가워하며 본격적으로 그림책홀릭 시작된다

아이들을 낳고,키우며
매일 가던 도서관,다양하게 집에서 했던 책놀이들.

세상 좋아하는 책으로 우리만의 이야기,추억이 가득가득 쌓였다.

제일 좋아하는 그림책은 하도봐서 너덜너덜 테이프칠도 여러번 하고.
책마다 우리만이 아는 이야기가 있다.
같이 책 읽고,대화를 나누고.
빌린책이 사라져서 찾으러 다니기도 셀 수 없고.
인형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아이들.
동생에게 책을 읽어주는 형아.

집 어느 한군데도 책을 안 읽은 장소가 없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이라 지하철에서도.
버스정류장에서도,공원잔디밭에서,
늘 책과 함께한다.

등교하기 전부터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좋아하는 책보며
좋아하는 이야기로 대화를 가득 채운다.

책과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일상.
아이들이 글자를 알기 전부터
책은 자연스럽게 친구로 인식했다.

뉴베리상 수상작가와 칼데콧상 수상작가의 만남으로
더 의미있고,김겨울의 첫그림책 번역작에 반갑다.
공감가득한 내용에 추억속으로 들어간다.

추억이 있는 책.
나의 성장과 우리아이들의 성장에
많은 책들이 함께 할 수 있음에
다행이다.

💜창비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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