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이강산

내 이름은 이강산 ㅣ 큰 스푼
신현수 지음, 이준선 그림 / 스푼북 / 2024년 8월

#도서협찬

#내이름은이강산
신현수_글 @storysalgang
이준선_그림 @leejunseon
#스푼북
고맙습니다♥

✨2018년 초판본을 다듬어 개정판으로 만났다.

한국사 좋아하고,관심많은 어린이들과 읽으며
창씨개명에 대해서도 알려줄 수 있어 유익한 시간.

춘자,명자..일본식으로 지은 이름표를 달고있는 아이들의
얼굴이 슬픈 표지.

아이들이 바라는 봄은,밝은 날은 언제 만날 수 있을까.

1940년대 일제강점기.
일제의 간악한 문화식민통치 시기에
달래골의 강산이,입분이를 만났다.

황국신민서사를 읊고,일본왕을 향해 절을 하는 아이들.
학교에 계속 다니려면 창씨개명을 해서
이름도 일본식으로 바꿔야 한다.

창씨개명을 반대하는 할아버지가 보여준 족보를
숨긴 강산이에게 어떤 일이 생길까?

이웃집 언니,누나들이 정신대로 끌려가고,
창씨개명 안 한 집들은 험한 꼴을 당한다.
강산이,입분이도 학교에 갔다 이마에 가위표를 그어서 오고.

조상님이 지켜주신다는 할아버지의 말씀에 슬퍼진다.

슬픈 역사지만,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시대.
일본은 옛날에도,지금도 나쁘고 음흉하다는 아이의 말에
문화를 잃고,이름을 잃으면 정체성을 잃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해 주게 된다.

자신의 이름이 우리말로 불리는 게 감사한 시간.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들도,
역사에 관심을 주게 할 책으로도 강력추천!

좋은역사동화로 한국사,우리역사를 더 잘 알게되고
과거를 통해 현재를 살고,미래를 설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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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minjeong114

💜스푼북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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