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은 수박이에요 봄소풍 보물찾기 3
로랑 리블레그 지음, 올리비에 탈레크 그림, 이세진 옮김 / 봄소풍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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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내동생은수박이에요
로랑 리블레그_글
올리비에 탈레크_그림
이세진_옮김
#봄소풍출판사
고맙습니다♥

🍉제목부터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증을 자아낸 책.

올리비아 탈레크 작가님의 그림에 또 반갑고
수박동생에게 빨대를 내미는 아이의 모습에
이야기가 더 기대되었다.

👶👦
엄마가 아기를 낳으러 갔지만,
동생 대신 냉장고에서 발견한 수박.
그 수박을 동생이라고 생각한 쥘의 엉뚱함에 웃음이 나온다.

동생을 코코라고 부르기로 하고
침대 밑에 놔 둔다.

죽었다 살아났다고 생각하는 할머니를 대단하게
생각하고,
심각한 어른들 사이에서 피자 한 판을 거뜬히
먹는 아이.

죽음은 되게 이상하고 겁나는 것 같아요.

쥘의 생각과 동생을 위하는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다.

차갑고 어두운 곳에 처박힌 동생을 구하겠다는
쥘이 수박을 데굴데굴 굴려 방으로 가져가는
장면은 웃기기도 하면서 짠함이 느껴졌다.

수박을 동생이라 여기는 아이의
편견없는 생각에
그 마음에 동화되어 이야기를 따라가게 된다.

가짜 배트맨 킬리안 형이
도와주는 장면도
아이들의 순수함을 지켜주는 것같아
미소지어 진다.

엉뚱한 상상 속에서
아이 나름은 진지한 세상.

수박 대신 진짜 동생을
만나게 될 쥘의 모습이
기대되고 다정하고 따뜻한
가족애가 샘솟는다.

💜봄소풍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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