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슈거맨 늪지를 지키는 비밀 수비대 ㅣ 마스터피스 시리즈 (사파리) 9
캐티 아펠트 지음, 정회성 옮김 / 사파리 / 2018년 4월
평점 :
#도서협찬
#슈거맨늪지를지키는비밀수비대
글_캐티 아펠트
옮김_정회성
#사파리 @safaribook_
고맙습니다❤️
🌲뒤돌아 있는 라쿤 두 마리의 든든한 앞표지가 비밀 수비대의
활약이 기대된다.
400페이지가 넘는 두툼한 책이라 읽기가 많이 어려울까 싶었는데
빙고와 제야미 슈거맨 늪지 라쿤 수호대 형제,
채프 가족,야생돼지 등 몰입하기 좋은 이야기가 연결되어
재밌게 볼 수 있었다.
다 읽는데 4시간 넘게 걸리긴 했는데,
읽고나서 여운이 남고,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생명력과 힘을 생각하게 된다.
돼지는 분명 하늘을 날 수 없다 104쪽.
용감하고 정의로운 늪지 수비대 라쿤형제 빙고와 제미야의 모험.
할아버지 아우디를 잃고 엄마와 힘겹게 살아가는 소년 채프.
늪지를 돈벌이 수단으로만 보는 환경파괴자 소니보이 보쿠,악어 레슬링 챔피언 예거 스티치.
포악한 야생돼지 버지와 클라이딘.
선악을 구분하는 등장인물들과 톡톡 튀는 캐릭터들이
영화를 보는 듯 장면이
그려지고 상상이 되고,
늪지의 파수꾼이자 수호신인 슈거맨의 존재를 믿게 된다.
판타지스러운 이야기와 현실의 조화가 신기하게
어색하지 않게 어울리고,
유머와 긴장감도 함께 느끼며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슈거맨은 여전히 잠에 빠져 있었고,
사탕수수는 구하지 못했으며,뱀들은
여전히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채
술렁이고 있을 것이다. 214쪽.
제미야가 발견한 호너 하모니카는 아우디가 슈거맨 늪지에서 잃어버린 것으로 아무 연관 없어보이던 라쿤과 채프를 연결시키는게 감동적이었다.
"우리가 그들의 땅에서 살고 있는 거란다.그들이
우리 땅에서 살고 있는 게 아니야." 272쪽.
자연이 주는 생명력.
슈거맨의 분노.
슈거맨의 비밀은 지켜질 수 있을까.
환상적인 이야기가 돼지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통쾌한 장면과 함께 미소짓게 한다.
💜사파리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함
#사파리서포터즈7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판타지동화 #늪 #자연 #모험 #용기 #환경 #책 #가족이같이읽는책 #책과일상 #독서맛집 #강심수정책 #책읽는우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