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강아지똥 작품 해설과 함께 읽는 작가앨범
권정생 지음, 정승각 그림, 이기영 해설 / 길벗어린이 / 2024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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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동화강아지똥
글_권정생
그림_정승각
해설_이기영
#길벗어린이
고맙습니다♥

⭐세상 모든 것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된 위로를
건네는 동화.

길벗어린이에서 나온 강아지똥 그림책을 소장하고 있는데
새롭게 추가된 그림과 이야기가 있는 동화 강아지똥을 만났다.

본가 근처에 권정생 동화나라가 있어 몇 번 방문한 적이 있다.

낮은 곳을 향하는 권정생 선생님의 시선과 약하고,어린것을 보는
따뜻함을 느끼게 된다.

동화 강아지똥은 원작 그대로
정승각 작가님의 종이죽 부조물 활용 그림으로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이기영 선생님의 해설이 있어 권정생 선생님의 일대와 작가가 된 과정,다시 살아난 감나무 가랑잎 이야기가 수록되어 새롭게
감동을 준다.

집 앞에 있는 아름드리 감나무 그늘 아래에서 다시 읽는 강아지똥의 따뜻함과 다정함에 오랫동안 베스트셀러로
미래에도 꾸준히 사랑받는 이야기의 힘을 느낀다.

💩돌이네 흰둥이가 누고 간 강아지똥.
참새 한 마리가 날아와 "똥 똥 똥.....에그 더러워!."
하고 날아간다.

태어나자마자 창피를 당하지만,
소달구지에서 떨어져 나온 흙덩이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존재를 응원한다.

"아니야.하느님은 쓸데없는 물건은 하나도 만들지 않으셨어.
너도 꼭 무엇엔가 귀하게 쓰일 거야."

소리없이 울고 있는 강아지똥에게 다가와
" 얘야,너 울고 있니?"
감나무잎의 다정함과 하루살이는 하루를 살고,
나뭇잎은 일 년도 못 산다는 말에 잠깐을 살아도 자기답게 사는 것,어우렁더우렁 정겹고 따뜻하게 살아야겠다.

그리운 별의 씨앗을 가슴에 품고,
봄을 맞이한 강아지똥.
민들레 싹을 만나 자신의 몸이 잘게 부셔
한 송이 민들레꽃을 피운다.

어릴 적에 봤을 때도 감동으로 눈물 지었던 이야기.

추가된 감나무잎의 이야기와 함께
여리고,작은 것들의 끌어안음이 큰 결실을 맺는
이야기에 새롭게 감동받고,
서로 돕고 나누며 긍정적으로 삶을
살아야겠다.

💜길벗어린이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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