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 맡은 값 -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제13회 수상작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63
모서현 지음 / 현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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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냄새맡은값
모서현
#현북스
고맙습니다♥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 제 13회 수상작!

교과서 수록이야기가 냄새와 소리를 시각언어로 표현되어
새롭고,신선하다.

익살스럽게 혀를 내밀고 엽전꾸러미를 돌리는 그림,
생선 굽는 냄새도 색감과 앞표지부터 뒷표지까지 이어지는 그림으로 신박하다.
표지부터 기대가득 되고,
옛이야기의 신비로움이 느껴진다.

옛날 어느 마을에 마음씨 나쁜 부자가 살고 있다.
생선을 좋아하는 부자는,매일같이 생선을 굽는데..

가난한 지게꾼 최서방은
냄새에 이끌려 부자네 집으로 가지만
생선 굽는 냄새를 맡았으니 돈을 내라는
얼토당토 않은 소리를 듣게 된다.

꾀를 낸 최 서방은 가지고 있던 엽전 꾸러미를 흔들기 시작하고,
엽전 짤그락 소리를 들은 부자에게 소리들은 값을 내놓으라고 한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속담이 생각나는 이야기.

시원한 결말도 재미있고,
소리의 시각화라는 특이한 그림들에
상상력을 증폭시킨다.

앞면지의 냄새가 연기처럼 표현되고,
뒷면지의 엽전 짤그락 소리가 다양한 선들과 색으로
표현되어 다시 뒷표지에서 앞표지로 연결되는
자연스러움에 감탄이 나온다.

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그림책.
이야기로도 충분히 재밌지만,
그림책의 의미와 느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
새로운 그림책에 또 반한다

💜현북스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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