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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와 리리 - 제6회 다새쓰 방정환 문학 공모전 우수상 ㅣ 아이스토리빌 55
박유주 지음, 김이조 그림 / 밝은미래 / 2024년 5월
평점 :
#도서협찬
#나비와리리
글_박유주
그림_김이조
#밝은미래
고맙습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 시인의 '꽃' 이 생각나는 동화.
제목 글자부터 춤을 추는 듯하고,
김이조 작가님의 표지그림부터 기분좋은 상상을 하게 된다.
다시 새롭게 쓰는 방정환 문학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이야기.
요즘 아이들에게 크게 공감되고,자신을 찾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인간이 붙여 준 이름이 아닌 동물들의 진짜 이름이 궁금하다는 박유주 작가님의 말에 스스로의 이름을 가진 모든 존재들을
불러주고 싶다
나비와 리리는 누구일까?
책 속으로 슝~~
🦋거실에서 춤 연습을 하는 나비.
태명도,이름도 나비라 세상을 나비처럼 훨훨 날아다니고 싶다.
집을 나간 고양이 치즈를 생각하고,
춤 연습보다는 공부가 먼저라는 아빠와 감정이 안 좋아진다.
공부를 하려고 앉은 나비 앞에 "아 지루해"하는 소리가 들린다.
뜻밖의 노랑나비의 말에 이름도 같은 나비라고 반가워하지만,
넌 인간이 아니듯 나도 나비가 아니라 리리라고 알려준다.
같은 꿈을 꾸는 나비와 리리는 숲 속 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을
보러 가기로 한다.
닮은 점도 많고,말도 잘 통하는 둘은 데뷔를 꿈꾸며 숲 속으로 가는데..
훌쩍 커진 리리를 따라 간 곳에
핑크렌즈의 선글라스를 쓴 꾀꼬리를 만나고,
접수처에 있는 너구리에게 인간은 오디션을 볼 수 없다는 말을 듣게 된다.
인간도 동물이라며,
그들의 말을 알아듣고 통하기 때문에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다.
나비를 수상히 여기며 쫒아온 소미까지 오디션에 참여하고,
동물들에게 동그랗게 둘러싸여 노래를 부르고 신나게 춤을 춘다.
자신감 있게,눈빛도 반짝이는 나비의 모습을 보며 덩달아
즐거워진다.
고양이 치즈가 아닌 미오도 만나고,
치즈가 나비의 집에 오게 된 사연도 듣게된다.
"그리고 나비야,내가 선택했듯이 너도 여기와 그쪽 중에서 선택해야 해."
치즈라는 이름도 좋지만,진짜 이름을 불러달라는 미오.
아빠를 놓고,가수의 길을 택할 것인가!
눈물나는 나비와 리리의 마음,서로의 꿈을 격려해주는
모습에 코 끝 찡하다.
집으로 돌아간 나비와
나비의 꿈을 함께하며 댄스메이트가 된
아빠를 보며 꿈을 응원하는 적극적인 모습이 감동이다.
K컨텐츠가 세계로 쭉쭉 뻗어나가길!
초등 저학년부터 성인까지 모든이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한다!
우리집 어린이들의 기관사의 꿈,요리사+과학자의 꿈도
꼭 이루어지길 바라며 나비와 리리를 통해
자유롭고 행복한 세상을 바라본다.
💜밝은미래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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