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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 4·19 혁명 ㅣ 천천히 읽는 책 68
성현정 외 지음 / 현북스 / 2024년 4월
평점 :
#도서협찬
#1960419혁명
성현정_이정호_장은영_박윤우_글
#현북스
고맙습니다♥
🔖한국사 관심많은 초등아이들과 함께 나누기 좋은책.
근현대사를 더 깊이 알고,지금의 민주주의가 어떻게 정착되었는지,
그 이전에 국민들이 흘린 피땀을 책으로 보며 같이 분노하고,
공감하며 역사를 제대로 바라보게 한다.
초등4,5학년 우리집어린이들도 이승만은 나쁘다고,
일제가 제대로 청산되지 못한 채 나라가 반으로 나눠지고
제대로 된 민주주의가 아니라 독재와 그것으로 인한
4.19혁명의 이야기에 몰입한다.
🔖4.19혁명이 왜 일어났는지,
가난에 허덕이던 한국을 이승만 정권의 장기집권으로 더 엉망이 된 나라상황.
민주주의에 눈뜬 학생들의 의거로 차례를 읽으며
순서를 짚어나간다.
기본권 제한과 언론탄압.
일본제국주의가 독립운동가들을 탄압하며 만든 치안유지법을
그대로 가져와 국가보안법을 만든 이승만정권.
1954년 사사오입 개헌으로 독재를 하려는 이승만
대구 2.28운동이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어,
고등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일어난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다.
부정선거를 배격하고,썩은 정치를 갈아보자는 의기로 시작했지만,
정부는 폭력으로 해산시키고,잡아간다.
자유당의 부정선거에 참지 못하고 마산에서 일어난 시위는
최루탄이 눈에 박힌 채 죽은 김주열학생으로 인해 더욱 분노가 가속화된다.
어릴적 만화역사로 봤을 때도 충격이었는데 실제 신문에 실린 참혹한 사진을 보니 더 슬펐다.
김주열의 죽음으로 학생 뿐 아니라 마산시민들이 들고 일어나게된다.
최루탄과 소총으로 무장한 경찰의 사진을 보니 더욱 분노하게 된다.
마산의거를 공산당의 소행으로 모는 정부,
4.19 피의 화요일이 시작되고,고려대학생들의 시위로 시작하여 부산과 광주에서도 학생들의 평화시위가 시작된다.
민주주의를 위한 시위를 했지만,정부는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다.
교수단과 어린이들까지 "학생들의 피에 보답하라" "대통령은 하야하라!"는 행진을 시작한다.
계엄령을 선포하지만 시민을 지키려는 군인들도 있었다.
부모.형제에게 총부리를 대지말라는 플래카드를 든 초등학교 학생들의 모습에 이런 아픈역사는 되풀이 되지 말아야지.
지금 초등아이들도 공감하며 이승만정권을 욕하면서도
옛날부터 시민의식과 민주주의의 열망을 느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419 혁명 때 학생 사망자 79명 가운데 6명이나 되는 초등학생이 죽임을 당했다.
📌1948년 8월 15일 세워진 제1공화국은 만 11년 8개월 여 만에 막을 내린다.
부록으로 사건으로 보는 419역사가 있어
아이들이 쉽게 연표로 보며 역사를 알 수 있다.
좋은 역사책으로 꼭 알아야 할 우리역사를 알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의미있는 독서시간이 된다.
💜현북스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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