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2 : 도깨비 잔치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12
황석영 지음, 최준규 그림 / 아이휴먼 / 2024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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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황석영의어린이민담집12
#도깨비잔치
글_황석영
그림_최명미
#아이휴먼 @ihuman_books @mindamzip
고맙습니다♥

☆우리 이야기의 세계는 꽃,별,메뚜기,두꺼비,호랑이
모두가 사람과 더불어 사는
재미있고 정다운 세상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이벤트로 아이들에게 하고싶은 말 댓글 달고 12권을 미리 받고 읽었는데 서포터즈로 또 받아 두 권이 되었다.

사이좋게 한 권씩 들고 보고,재밌는 도깨비 이야기에 이야기꽃이 만발한다.

📕<도깨비잔치.>

가난한 박 서방은 남의 땅을 빌려 농사를 짓는다.
어느날, 베잠방이와 적삼을 입은 농사꾼 김 서방을 만나 메밀묵과 막걸리 잔치를 하자며 금덩이를 준다.

박 서방의 아내는 도깨비 잔치라며 도깨비들을 불러 성대한 잔치를 열고,금덩이 세 개를 받는다.부자가 된 박 서방네는 그믐달 밤에 도깨비 잔치를 치러 준 후,박 서방은 도깨비에게 싫어하는 것을 묻는다.

말 피,닭 피 등을 묻혀놓고,새끼줄에 고추와 숯,솔가지를 걸어놓자 도깨비들은 들어오지도 못 하고 잔치도 영영 못하게 된다.
박 서방이 싫다던 똥을 퍼부어 놓고 간 도깨비 덕에 땅은 기름지고 박 서방은 더욱 부자가 된다.

<도깨비와 소금장수>

귀한 소금을 지고 다니며 전국을 돌아다니며 파는 소금장수가 낡은 빈 집에서 하루를 묵게 된다.
배가 고파 주웠던 개암 열매를 '딱!'깨물고 나니 말소리로 발걸음 소리가 들려 천장 다락으로 숨는다.
다양한 차림의 도깨비들이 몰려들어 온갖 음식과 음악으로 흥겨운 시간을 보내는데 소금장수가 배가 고파 먹는 개암 소리에 크게 놀란 도깨비들은 도망을 친다.

도깨비가 놓고 간 방망이로 천리마를 부르고,한 재산을 마련 한 후
비단보자기에 싸서 깊숙히 숨겨 놓는다.
흥청망청 쓰지않고,살아간 소금장수의 지혜를 배우게 된다

<도깨비와 혹부리영감>

소리꾼이 턱 밑에 작은 혹이 솟아나더니 점점 커진다.
비단주머니로 혹을 싸서 다니다 혹이 너무 커져 버려서 소리꾼의 꿈은 사라지고 구멍가게 주인이 된다.

초상집에 장례 물품을 갖다주고 돌아오는 길 산속에서 날이 저물다 빈 절집을 발견한다.
도깨비가 오는 소리에 불상 뒤에 숨어 있는데,
사람냄새가 나니 안 나니 하던 도깨비들은 흥겹게 노래를 부른다.

엉터리 노래가 답답하던 혹부리 영감이 불상 뒤에서 노래를 부르자
도깨비들이 노래를 불러 주면 혼내지 않겠다고 하는데..
노래의 비결이 노래주머니에 있다며 도깨비가 혹을 떼어간다.

심술쟁이 혹부리 선달이 이 소식을 듣고,
도깨비를 기다렸지만 또 속지 않은 도깨비에게서 도로 혹을 받아 두 개의 혹이 생긴다.

'혹 떼러 갔다 혹 붙이고 온다'
속담의 유래도 알고,다양한 도깨비이야기와 우리 고유의 옷과 전통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즐거운 독서시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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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minjeong114

💜아이휴먼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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