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너 때문이야! 저학년은 책이 좋아 35
김경미 지음, 유준재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4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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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모두너때문이야
김경미_글
유준재_그림
아빠해마_꾸민이
#잇츠북 @_itisbook
고맙습니다♥

✨✨ ✨

설전도수련관의 김경미 작가님.
파란파도,시저의 규칙 유준재 작가님의 만남에
갸아악~~
출간 전부터 기대하던 책을 만났다!

모두 너 때문이라며 손가락질 하며 화난 표정의 아이에겐
어떤 사연이 있을까?

저학년은 책이 좋아 35번째 이야기를 만나러 출발~~

📕
차례의 제목들과 비가 오는 나무아래에 있는 아이들의 표정이 제각각이라 더욱 궁금해진다.

깁스 한 팔 때문에 잠을 설치는 유찬이.
점심시간에 친구들과 모여 축구를 한다.
방과 후 축구 수업에서 만나서 처음 같은 반이 된 지후와
현종이가 같이 축구를 하자고 하지만
지후와 하는 건 탐탁치가 않다.

그래도 4명 맞춰서 축구를 하기로 하고,
시합을 하는데 헤딩을 하다 공은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고,유찬이는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팔을 다친다.

팔이 부러져서 입원을 하게 되고,
불편하고,아프고,괴로운 시간을 보낸다.

누워 생각하니 이건 모두 정우 때문인 것 같다는 결론이 나고.
축구실력이 형편없는 정우를 4명을 모아야 한다는 지후 말에 같이 했기 때문에 다쳤다는 생각이 든다.
지후가 문병을 와서 "진짜 정우 멋지더라" 하는 말에 정우 탓을 못하고,정우가 유찬이를 보건실에 데려다 준 것을 알게 된다.

지후와 얘기를 하다 축구를 할 때 상황을 다시 생각해 보다,
괜히 엄마에게 짜증을 낸다.

생각의 꼬리끝엔 지후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는 유찬이.
의사선생님의 왜 다쳤냐는 말에 "까불다 다쳤지요 뭐.언젠가 한번 크게 다칠 줄 알았어요"하는 엄마 말에 다친걸 통쾌해 하는 것 같은
엄마모습에 엄마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다친 자신을 다른사람 탓을 하다
넘어지다 강민이 발을 밟아서 본인이 가해자라는
소리를 듣자 죄가 커지는 기분을 느낀다.

옆침대 할아버지의 다친 얘기를 듣고,
"그리고 일부러 나를 이렇게 만들려던 것도 아니잖냐.
이미 마음이 충분히 괴로웠을 텐데,뭐.그러니 미워해봐야 내
마음만 무겁고 힘들지 않겠냐.이 다리 무거운 것만으로도
힘든데 마음까지 무겁고 싶지 않다"

하는 말씀에 공감되고,용서하는 마음이 쉬운건 아니지만
책임감과 용기를 주는 일이라는 걸 느낀다.
강민이에게 사과할 용기를 내는 유찬이를,
다친 것은 안됐지만 경험으로 생각이 자라나는
아이를 응원한다.



💜잇츠북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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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책 이야기는👉👉👉 @songminjeong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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