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감정도 나의 감정이다

나쁜 감정에 흔들릴 때 읽는 책 - 불안, 분노, 무력감 뒤에 숨은 진짜 감정을 돌보는 심리 수업
권수영 지음 / 갈매나무 / 2024년 2월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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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매일 살아가며 나쁜 감정이 나타날 때가 있다.
이 책은 제목부터 내면을 들여다보게 하고,나를 돌보게 한다.

나쁜 감정은 나쁘지 않다고 하는 글자들을 읽으며 왜 울컥하는지.
내 속에 내가 너무도 많다는 가요의 가사를 생각하게 하며 내 안의 감정은 나 혼자가 아닌 내 주변으로부터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한다.

감정의 시스템이 나름의 이유로 나타난다는 것,
내면의 감정들을 고루 보살펴줘야 한다는 것,
나는 불안하기 때문에 생존한다는 것.

본질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제일 중요한것이라고 느끼게 된다.
부모와 자녀,부부간의 갈등에 대한 부분이 제일 흥미로웠고,
공감도 된다.
성실한 모범생이 무력감에 마비된 이유.
주체가 자기자신이라는 자각이 상실된 상태가 된 이유는 부모의 격려와 지지 대신 억압과 닥달 때문이라는 부분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

작은것이라도 칭찬하고 격려하고,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걸.

아이를 양육하려면 내면의 나의 목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고,정서적으로 안정 되도록 연습해야겠다.
모든 감정이 나를 위해 존재함을 깨닫고,
순간의 버럭보다 한번의 심호흡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모든감정을 인정하고,나의 감정에 먼저 이해하고 보듬어야지.
어른이 되어도 어려운 감정표현,약한 나를 숨기지 않고 토닥여야겠다.

💜갈매나무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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