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9 : 반쪽이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9
황석영 지음, 홍원표 그림 / 아이휴먼 / 2023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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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황석영의어린이민담집9
#반쪽이
글_황석영
그림_홍원표
#아이휴먼 @ihuman_books @mindamzip
고맙습니다♥

📙황석영선생님의 어린이 민담집.

☆우리는 밤마다 꿈을 꾸면서 이야기를 짓습니다☆

표지그림의 반쪽이 장군.
반쪽이지만 중심을 딱 잡고 서 있는 모습이 늠름하다.

📖한 부부가 아기를 간절히 원하는데 신묘한 꿈을 꾸고 삼형제를 얻게 된다.
곶감을 나눠먹어서 반쪽이가 되었구나 복선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주고.
반쪽이지만 힘은 장사라 괴롭히는 형들에게도 아랑곳 않는데...
산신들이 반쪽이를 생각하고,큰 형이 장가간다는 소식을 듣고 없애버릴 계획을 짠다.
반쪽이는 형을 위해 샘물을 못 마시게 하고,배도 따 먹지 못 하게 하고, 신혼 방에 들어가 송곳을 치운다.
반쪽이의 진심에 형들은 반성을 한다.

반쪽이가 신부를 맞는 과정도 재미있고,기발한 꾀에 즐겁게 볼 수 있다.꾀도 많고 힘도 장사인 반쪽이가 나라의 큰 장군이 되는 결말에 감동이 된다.

<지혜로운 아내>
못나고 얼간이 같은 봉이의 아내는 예쁘고 똑똑하다.
신랑 친구들은 샘을 내어 옥녀를 빼앗으려고 하는데,
거짓말 내기를 하여 친구들이 지면 전재산을 봉이에게 주고,
이기게 되면 옥녀를 양보하기로 한다.

지금같은 시대면 상상도 못 할 내기이지만,
아이들의 시선은 누가누가 제일 큰 거짓말을 하고,
뻥튀기를 하는가에 쏠린다.

당나귀를 데리고 가다 커다란 갓버섯 아래에서 당나귀도,짐도,사람도 피했다는 거짓말은 상상하게 만든다.

봉이는 이야기를 짓지 못하고 집으로 오게 되고,옥녀가 하라는대로 하기로 한다.
베를 짜는 옥녀 앞에 친구들이 오고,봉이를 찾자
"엊저녁에 태어난 강아지 새끼하고,오늘 식전에 알 깨고 나온 매 새끼를 데리고 사냥 간다면서 나가셨어요"
옥녀의 말에 속이 시원해지고,쫒겨나는 못된친구들을 보며 고소하다.

얼토당토 않는 이야기라고 하지 않고,옛날옛적엔 이런 용감하고,지혜로운 사람들이 살았단다
하며 위기가 닥쳤을 때 순발력 있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재미있고,슬기로운 이야기를 통해 민담이 왜 계속 전해져 왔는지 이야기 나눌 수 있었고,아이 스스로 반복해서 보며 친구에게도 추천하는 책이라 다음 이야기도 많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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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minjeong114

💜아이휴먼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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