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에게 일어난 일 -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림책봄 27
곽민수 지음, 김도아 그림 / 봄개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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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봄여름가을겨울또또에게일어난일
곽민수_글
김도아_그림
#봄개울출판사 @bomgaeulbook
고맙습니다♥

🐶표지가득 촉초한 눈망울,복실복실한 털,귀엽게 내민 분홍혓바닥,반질거리는 코 ..또또의 눈을 가만히 바라보게 된다.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또또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작고 여린 생명이 주는 의미와 이야기를 기대하며 책장을 넘긴다.

📖봄에 시골로 이사온 주인공.
시골은 마당도,텃밭도 있어 아이와 또또가 자연에서 행복하게 뛰어놀고,추억을 쌓는다.
좋은 냄새,순진무구한 눈망울을 보내는 친구이자,가족.
또또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어.

여름에 새로 생긴 큰마트에서 비싼 수입사료를 산다.
알록달록 예쁜 알갱이들을 먹은 또또는 토한다.
뭐든 잘 먹는 또또가 기운없이 누워있다.

헛구역질을 하고 피까지 토하다 주인이 주는 사료를 힘겹게 핥아먹는 또또.

가을이 되었는데 또또는...죽었다.
나무아래 또또를 묻어준다.

뉴스에선 수입사료를 먹은 개들의 죽음과 사료에 들어간 안 좋은 성분을 보도하고 있다.

겨울이 되어 떠난 또또를 생각하며 그림을 그린다.
또또에게 일어난 일을 오래오래 기억하려고.

곽민수 작가님이 실제 겪은 일이,
지금도 동물에게,인간에게 안전할까..
자연식품이 아닌 가공식품의 위험성과 편한 것만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이야기.

김도아작가님의 따뜻한 그림에 더 눈물나고,
본가에서 키우는 리트리버 볼트가 생각이 나서 아이들이 더욱 공감을 한다.

동물도 안전한 먹거리로 건강하게 살 권리가 있다.
담담하게 또또와 사계절을 이야기하며 또또에게일어난일이 우리 볼트나 다른 여린 생명들에게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봄개울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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