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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범죄전담팀 라플레시아걸
한새마 지음 / 북오션 / 2023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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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새마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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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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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범죄전담팀 제목부터 궁금해서 검색해 보니 <열대우림의 덩굴식물에 기생하여 살아가는 식물인 라플레시아>라고 나온다.
아름다우면서도 기괴한 식물 사진에 책의 내용이 더욱 궁금해져서 단숨에 읽었다.
*****라플레시아, 시체꽃 문신에 숨겨진 비밀
작은 고기잡이 어선에서 잔인하게 살해된 어린아이 시체들이 발견되었다. 그 속에서 살아남은 시호의 등판에는 갑판에 죽어 있던 여자아이의 모습을 그대로 본뜬 시체꽃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범인들은 도대체 무슨 이유로 시호의 동생을 잔인하게 죽이고, 그녀의 등판에 끔찍한 문신을 새긴 것일까?
강력팀 형사가 된 시호는 자신의 문신과 똑같은 문신을 새기는 라플레시아 걸로 동생의 죽음을 추적하게 된다. 이유는 단 하나, 동생을 죽인 놈들을 붙잡기 위해서이다. 이 과정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얼굴 없는 시체가 발견된다. 수사가 진행되면서 사이비 종교 단체로 교인들을 조종하는 크고 어두운 세력들의 정체가 드러나게 되는데…….
산스크리트어로 꽃잎을 채운 시체꽃 문신에 숨겨진 은밀하고 잔인한 이야기가 박진감 있게 펼쳐진다.
잔혹한 범죄현장 묘사와 실제 형사들의 이야기를 보는 듯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가 읽는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고, 모바일 다이어리의 주인이 누구일지 궁금하게 한다.
형사들의 사건을 파헤치며 조사하는 부분은 드라마나 영화의 장면들을 상상하게 하며 더욱 몰입하며 볼 수 있었다.
"모두 다 같 행복하게 사는 하늘 세상으로 가는 게,내 꿈이야."
편의점 알바를 하는 민서가 만난 제이언니의 말과 늘 배고파하던 동생을 생각하던 시호의 입장이 같이 펼쳐지며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흥미진진해 진다.
육자대명왕 창시관음사라는 사이비종교를 파헤치며 시호는 자신의 문신과 똑같은 문신을 새기며 동생을 죽인 놈들을 붙잡으려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강인한 복수를 한다.
「돈을 벌려고 아등바등할 필요도 없는 삶,욕심을 버리고 남을 위해 헌신하며 사는 삶,눈앞에 길이 쫙 펼쳐져 있어서 그것만 보며 달리면 되는,단순하지만 번민 없는 삶,그런 삶이 부러웠다. 」131쪽.
소설이 아니라 다큐멘터리나 범죄뉴스를 보는 느낌이 들 정도로 사이비종교에 대해 자세히 나오고,범죄자들의 이야기와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에 숨을 못 쉬고 몰입하게 된다.
라플레시아 문신이 식물의 뜻과 같이 사이비종교의 교주를 위한 액받이부적의 의미라는 게 놀랍고,사이비 교주를 죽인 의외의 인물에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못 하게 된다.
마지막 장을 덮으며 살아남은 사람들이 평범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길 바란다.
💜북오션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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