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동안의잠#박완서그림동화김세현_그림#어린이작가정신 #찰리친구마틸다 @charlies_friend_matilda고맙습니다♥#도서협찬📌박완서 선생님의 그림동화 ( 7년동안의 잠)는 학교 입학 전에도 좋아하던 책인데 우리집 초등 2학년이 국어활동에 있다고 더욱 반가워 했다."야 크고 싱싱한 먹이다.싱싱하고 큰....."면지가득한 글자들도 새롭게 읽어보고,땅 속에서 엄청난 크기의 먹이를 발견한 개미들을 따라가 본다.흉년이 계속 된 개미마을.어린 일개미가 자랑스럽게 기쁜소식을 전하고,개미마을은 술렁거린다.어린 개미를 따라 크고 싱싱한 먹이를 보러 가는길.반짝거리는 두꺼운 갑옷을 입고 있는 크고 사나운 먹이라도 수많은 개미에게는 당해낼 수 없다.즐거워 하는 개미들 사이에 늙은 개미가 "매미구나" 알려준다.한여름 나무그늘에서 한 철 노래 부르기 위해 7년은 족히 땅 속에서 참고 기다리는 매미.젊은개미들은 쓸모없는 노래를 위해 7년의 기다림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투덜거린다.힘든 날.고달픔을 잊게하는 매미의 노래를 들으며 위로받고힘을 냈다는 개미들의 말에 뭉클해진다.지금은 단단한 껍질 속에 있지만,개미들이 살려주면 매미의 노래를 들을 수 있겠지.늙은개미의 안내로 "귀중한 목숨"을 끌고 땅 위로 매미를 끌고가는 개미떼들.개미들을 뿌리치고 저 혼자 힘으로 나무로 기어오르는 매미.갑옷이 부서지고,다 자란 매미가 빛나는 날개를 펴고 날아오르는 모습은 경외롭다.자신들의 먹이가 될 매미를 도리어 살려주고 바깥으로 옮겨주는 개미들의 모습은 그림도 멋지지만,이야기가 주는 메시지에 볼 때마다 감동 받는다.당장의 먹이로보다 앞으로 매미가 줄 정신적인 즐거움과,매미의 긴 기다림과 그것의 결과가 더 기다려진다.한치 앞만 보지 않는 늙은개미의 통찰과 여유로움에 또 배우게 되는 이야기.초등 국어활동에도 나오며 인물의 말이나 행동,표정에 관련 활동을 하며 아이들은 생각할 수 있고 표현할 수 있어서 좋다.박완서선생님의 이야기의 깊이를 느낄 수 있고,어른도 인생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할 수 있어서 새해맞이로 보니 더욱 좋다.💜어린이작가정신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육아 #서평책 #책추천 #박완서 #박완서동화 #개미 #매미 #인내 #끈기 #초등맘 #신간도서 #초등추천도서 #book #독서하는아이 #독서하는엄마 #가족이같이읽는책 #책과일상 #독서맛집 #강심수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