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같은 말 이렇게 말이야

이렇게 말이야 ㅣ 모두를 위한 그림책 61
클레르 르부르 지음, 나선희 옮김 / 책빛 / 2022년 12월

#이렇게말이야
클레르 르부르_글_그림
나선희_옮김
#책빛 @booklight_chakbit
고맙습니다♥

#도서협찬

이렇게 말이야.
다정히 속삭이는 목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느껴지는 제목부터 심장어택.

표지그림을 보며 따뜻함을 느끼고,
사랑 넘치는 우리집 아이들과의 시간이
저절로 소환되는 마법같은 책.

네가 태어난 날,
날이 참 좋았어...

첫 부분부터 또 울컥,
코끝 찡해지고,
눈물 줄줄 흘렸다.

4월생 우리 아이들.
참 좋은 봄날 태어난 아이들의
처음 만난 그날을 오랜만에 추억해보게 된다.

아기를 품에 안고,
함께하는 삶이 시작되고

아이들의 첫 울음,
첫걸음,
첫기관생활,
학교입학..

좋았고,힘들던 모든순간.

앞뒤로 안고,업고
셋이서 울고웃던 아기시절을 지나,
기관을 가고 많이 배우고,많이 놀고.

아이들 태우고 다니던 웨건하나에도 추억이 한가득.
매일가던 도서관,놀이터.

「네가 곁에 없어도
네 생각이 나...」

엄마새의 마음이 백배공감된다.

아름다운 색채와 엄마의 마음이 잘 어울린다.

첫만남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말이야.

그림만 보며 한 번 보고,
글씨만 읽으며 한 번 보고,
글과 그림을 함께 보며 또 한 번 보고.

아이들을 만나고,
모든 것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

늘 곁에 있어 소중함을 잠시 잊고 있었는데,
이렇게 말이야.

마음을 예뻐지게 하는 그림책으로
또 토닥이고,
너와 함께하는 세상은 아름답다고
자꾸 되뇌게 한다.

많은 감정이 들게 한 책.
마음가득 충만함과 따뜻함을 느껴보시길 바라며 강추!

💜책빛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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