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은 꽃을 세지 project B
미카엘라 치리프 지음, 아만다 미항고스 그림, 문주선 옮김 / 반달(킨더랜드)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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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은꽃을세지
글_미카엘라치리프 @micaelachirif
그림_아만다 미항고스
옮김_문주선 @cats_whiskers_js
#킨더랜드반달 @kinderland_bandal
고맙습니다❤️

#도서협찬

📌잠이 오지 않는 밤.

양은 잠들기 전에 꽃을 세지.
해바라기 한 송이,장미 두 송이,제라늄 세 송이,재스민 네 송이
이렇게.

파란 면지의 각양각색의 꽃들과 양을 따라 아련히 먼 꿈 속나라 여행을 따라간다.
총총 파란별들과 잠이 오지 않는 양.

풀밭과 생물들의 소리가 들려오는 듯한 글을
나직나직 읊어본다.

풀처럼 푸르지 않은 양은 어떤 색일까 상상해보며,
책에서 그림자로만 표현된 다양한 동물들과
좋아하는 것들을 생각해본다.

무한하고,
자유롭고,
생명력이 더욱 느껴지는 밤의 양.

상처를 입고,
나쁜꿈을 꾸어도,
이야기 속의 영웅처럼 씩씩하고 용감하게.

파랗고 보랏빛,
푸르고 하얀빛인 양의 꿈.

원제는 Las ovejas (양)인데
직관적이긴 한데 번역제목이 더 시적이고,
그림과도 잘 어우러진다.

*****

앞면지부터 상상가득하게 만드는데 본문을 보면서 울컥해진다.
용기와 희망,격려를 주고
지지하고 응원하는 내용과 그림에 또 반한다.

양은 매일밤 꽃을 세며 잠이 들고,
그 꿈에서 날개를 달고 자란다는걸.
충격적인 뒷면지그림까지 너무너무 취향저격!

좋아하는 푸른빛으로 환상적인 밤의 세계,
꿈꾸게 만드는 책이다.

아이들과 책에 나오는 그림들과 이야기로 다양한 미술놀이도 해 보기 딱 좋다.

글을 읽으며 엄마가 재워주며 내일은 더 나을 것이다 라고 토닥여주는 것 같다.
각각의 꽃 속에서,각자의 꿈을 꾸게 한다.

💜킨더랜드반달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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