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규칙이 있는 나라 - 2023 문학나눔 선정도서 만만책꽂이
임수경 지음, 이창희 그림 / 상도어린이 / 2022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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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규칙이있는나라
#만만책꽂이 #나야나1

임수경_글
이창희_그림
#상도북스 #상도어린이 @sangdobooks
고맙습니다❤️

#협찬도서

📌쌍둥이 같지만 다른 옷차림의 두아이.
표지의 그림을 보고,
판타지동화인가 상상해보게 된다.

이상한규칙이 있는 나라.

아이들이 가는 학교,학원에 있는 규칙들을 생각해봤다.
마스크 쓰기,친구와 사이좋게 놀기,수업시간에 떠들지 않기...

다른사람들에게 피해주지 않으며 함께 있는 공간에서의
의미를 떠올리게 된다.

📖
강박증이 있는 신비가 비뚤어진 돌담을 똑바로 고쳐달라고 한다.
돌담이 어긋나서 감점 받을까 걱정하는 신비.
자로 잰 듯이 똑바로 심은 바질들을 보며 칭찬하는 엄마의 모습은 내 성격에선 이해가 되지 않았다

퍼즐도 일렬로 맞추고,모든 일을 반듯하게 일직선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신비가
엄마아빠의 칭찬으로 인해 강박이 생긴걸 보니 안쓰럽게 느껴졌다.

강아지 하루와 산책을 할 때도 한줄로 가고,절대로 선을 밟아서는 안된다는 신비.

엄마아빠와 함께 산책나온 신비가 왼쪽에서 열 번째 화단에 있는 격자무늬를 백스물세 번째 셌을 때 회색줄무늬의 스카프를 발견하게 되고.
길을 잃은 신비는 네모반듯한 성문 앞에서 라야를 만난다.

선을 밟으면 사이렌이 울리는 나라.
땅을 보며 걷는 사람들.
1교시는 시곗바늘이 일자가 되는 9시 15분즈음에 시작하는 학교.

색종이를 아주 반듯하게 잘라야하고.
급식도 반듯하게 일자로 자르기 좋은 재료로만 나와서
모양만 반듯하고,제대로된 음식이 아니었다.

토마토 밭의 반듯하게 자라지 않은 새싹들을 뽑아 버리는 선생님의 모습이 제일 충격이었다.

바보같은 규칙들을 피해 도망가는 신비가 다시 부모님이 있는 현실세계로 온다.

이젠 돌담을 반듯하게 고치지 않아도 된다는 신비의 말에 미소가 지어진다.

아이도,어른도 본인만의 세상이 있고
규칙을 정해놓고 산다.

하지만 과연 그 규칙이 정작 나 자신을 위한 것일까?
질문해보고,생각하게 했다.

칭찬받기위해 생긴 강박이 아닌
행복할 수 있는 나다움,자유로움을
더 많이 느끼며 사는 사람들이 많길 바래본다.

💜상도북스에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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