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학교폭력 피해자와 가해자로 나눠 이야기가 전개되는게 아니라 좋았다.가해자의 상황도 살짝 나오긴했지만.그럼에도 옹호하거나 이해해야겠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고,가해자의 친구인 지민이 용기있는 시도를 하는게 눈에 띄고 과연 나라면 저렇게 했을까 하는 생각을 책 보는 내내 했다.학폭 가해자의 친구인 지민과 학폭피해자의 지인인 다온,또 다른 피해자인 리하.세 아이가 각자의 정체성을 찾고 귀뚜라미도,피노키오도 아닌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과연 나는 인간으로 잘 살고 있는지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는 노력을 하게 된다.학교폭력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고,고민할 이야기라 마음에 울림이 온다.#뜨인돌 #완벽한사과는없다 #학교폭력#뜨인돌에서제공받아솔직하게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