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머리의 작은 기적 -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는 밥상머리 교육의 비밀, 개정판
SBS 스페셜 제작팀 지음 / 리더스북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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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머리의 기적이라고 말하자,
아- 함께 식사하는 것이 교육에 얼마나 중요한가, 라고 짐작했다.

부모입장에서 양육의 입장을 생각하면
아이의 교육을 위해 밥상머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 책.

뇌가 발전하는 과정을 사진과 원리로 제시하니
더 그럴듯하다.

특히,
뇌-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본격적으로 발전하는 과도기에 함께 식사하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준다.

-

특히 성인의 뇌와 10대의 뇌는
발달할적으로도 다른데, 왜 중2병이 있는지
어렴풋이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

성인은 전두엽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반면
10대는 전두엽 대신 감정적 사고를 하는 편도체를 활발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외부 자극에 대해 본능과 감정에 따라 행동한다.

따라서 각 잡고 나누는 진지한 대화는
10대에게 효과적일리 없다. 밥상 앞에서 이런 저런 얘기,
지극히 일상적인 대화와 소통, 그 교류가
부모자식간에 또 한 사람이 사회적, 감정적으로 잘 자라는데에
큰 도움을 준 다는 것.

이 쯤 되면 책 제목처럼 '밥상머리의 기적'이 맞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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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을 권리 - 이유 없이 상처받지 않는 삶
일레인 N. 아론 지음, 고빛샘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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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을권리 #일레인아론 🌷

이 책은 이렇게 시작한다.
우리는 하루 대부분을 존경, 영향력, 권력 등을 얻고자
애쓰거나 자기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며 보낸다.

다시 한 번 저 문장을 읽고나니
'절망과 슬픔' 따윈 존재하지 않는
이곳엔 참 안 어울리는 문장이다.

그동안 상처 받지 않으려고 또는 상처를 드러내지 않으려고,
나는 나를 방어하느라 내 스스로 나를 너무 학대했다.

그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
다른 시작이 가능해졌다. 새로운 시작이.

나는 충분히,
또는 넘치게 사랑받을 권리가 있다.
나부터 나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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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무기가 된다 사고법 시리즈
우치다 카즈나리 지음, 이정환 옮김 / 한빛비즈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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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들어본 말 중에
분명히 이런게 있다.

질문을 잘해야 한다.
질문 잘 하는 애들이 ~한다.

100% 정답은 아니겠지만
호기심이든
합리적 질문이든 어떻든

질문은, 필요하다.

-

생각하고 비판의 논점을 가진 끝에
올바른 질문이 나온다.

컨설턴트로서 올바른 질문이란,
상대를(고객을) 설레게 만드는 질문이란다.

이유인 즉슨,
우리는(질문하는 컨설턴트인 나나
질문받는 고객도) 모두 인간이기 때문에.

질문이 정확한가, 사실을 묻는가는 그 다음 문제다
어쨌든 인간은 구미가 당기는,
흥미를 유발하는, 그렇게 내 이득이 될만한 것에
끌리기 때문이다.

-

이것만큼은 꼭 비즈니스가 아니어도
일상에서 쓸만한 내용이다!

-

또하나,
질문을 위한 정보처리 방법
수집하지 않는다, 정리하지 않는다, 기억하지 않는다.
수집도 정리도 기억도 하지 말란 쪽보다는
그 과정을 최소화, 효율적으로 하라는 뜻이다.

-

정리하면서 수집하고,
수집하면서 기억하란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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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이 무기가 된다 사고법 시리즈
우치다 카즈나리 지음, 이정환 옮김 / 한빛비즈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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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다 카즈나리의 '무기가 된다' 시리즈 중
가설이 무기가 된다.

2006년 3월 그가 집필한 내용이
2020년 3월 번역서로 출간되었다.

-

가설이 무기가 된다는 말은,
비즈니스에서 가설을 설정하고 이를 통해 접근하는 것이
효율적인 비즈니스를 수행하게 한다는 말이다.

-

이 중에서 일상적으로 쓸 수 있을만한 내용을 추렸다.

-

P/37
정보는 모으는 것보다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정보가 지나치게 많으면 의사결정이 늦어진다.

👈🏻 넷플릭스만 해도 그렇다.
편리한 영화감상을 위해 정기결제를 해놓고
영화 고르는데만 30분이다.

불확실하고 너무 많은 정보보다는
확실하고 빠른 선택을 위한 추린 정보가
의사결정에 도움이 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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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하는 습관 - 위대한 창조의 순간을 만든 구체적 하루의 기록
메이슨 커리 지음, 이미정 옮김 / 걷는나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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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그거 쉬운 일 아니다.

반드시 굶는 일도 아니고,
누구보다 배불리 먹고 따뜻하게 살고
동시에 충만한 삶을 위한 길이다.

-

나의 삶도 그 방향으로 충만하길 바라며
경건한 마음으로 읽은 이 책,
누워서 대충 읽기엔
여기에 담긴 습관들이, 사람들이,
이 모든 작가들이
너무나 경건하여
바르게 앉아 천천히 읽는 책.

-

읽다보면 나의 하루와
내 인생이 어떤 것들로 채워져야할지
조금은 감이 오는 책.
바로 그런 책이다.

-

누군가에겐 아무 의미 없겠지만
나에겐 모든 의미인, 그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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