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머리의 기적이라고 말하자,아- 함께 식사하는 것이 교육에 얼마나 중요한가, 라고 짐작했다.부모입장에서 양육의 입장을 생각하면아이의 교육을 위해 밥상머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 책.뇌가 발전하는 과정을 사진과 원리로 제시하니더 그럴듯하다.특히,뇌-는 끊임없이 발전하고본격적으로 발전하는 과도기에 함께 식사하는 과정이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준다.-특히 성인의 뇌와 10대의 뇌는발달할적으로도 다른데, 왜 중2병이 있는지 어렴풋이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성인은 전두엽을 활발하게 사용하는 반면10대는 전두엽 대신 감정적 사고를 하는 편도체를 활발하게 사용하기 때문에외부 자극에 대해 본능과 감정에 따라 행동한다.따라서 각 잡고 나누는 진지한 대화는10대에게 효과적일리 없다. 밥상 앞에서 이런 저런 얘기,지극히 일상적인 대화와 소통, 그 교류가부모자식간에 또 한 사람이 사회적, 감정적으로 잘 자라는데에큰 도움을 준 다는 것.이 쯤 되면 책 제목처럼 '밥상머리의 기적'이 맞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