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만으로 웃음이 가득한 이야기읽어보실래요?

아빠가 달라졌어요 ㅣ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14
김미나 글.그림 / 책과콩나무 / 2011년 12월

사랑스러운 책콩그림책

'아빠가 달라졌어요'예요.

사실 저희집 아이들이 아빠랑 같이 노는시간이 너무 없어서.

아빠랑 관계있는책은 눈여겨 보게되는데요.

제 마음이 살짝 묻어나는 예쁜 책이네요.

아빠가 달라지길바라며.ㅎㅎ

한장 기대감으로 펼쳤더니.,

아빠가 아이들이랑 할수 있는 여러가지..놀이들.ㅜㅜ

우리아빤 여기서 몇가지나..

했을까요? 흑흑.

특별한것도 아닌데.

안아주기.같이 티비보기. 같이 장보기.목마태우기

비행기태워주기,같이 낮잠자기.등등.

주인공 아영이랑.아영이아빠의 사소하지만.

따듯함이 전해지나요.?

ㅎㅎ

아영이 아빠에겐 작은 비밀이있답니다.

~~~

민둥민둥한.머리.!!!

그래서 아빠는 항상.모자를 쓰고 다닙답니다.

민둥머리 아빠의 생일날 아영양은 무슨선물을 할까요?

헤헤.

아이들이 별거 아니지만

엄마아빠 선물이라고 꼼지락 거릴땐

그보다 더 사랑스러운 모습은 없는것같아요.

아영이도 아빠를 위해서

작은 선물을 만드네요.

선물을 받은 아영양의 아빠는

허거덕.

엄마아빠의 표정 너무 압권이죠 ㅎㅎ

아이의 마음을 거절할수 없는.

아빠중의 일등아빠 아영이 아빠는.

창피함을 무릅쓰고

아영이의 선물을 쓰고

거리를 활보했답니다.

아영아빠 멋쟁이!!

아영아빠의 작은 사랑이

어떤 일을  만들게 되었을까요??

뚜둥!!!

세상아빠들의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사람들의 리얼한 표정들 보이시죠??

아빠들이 엽기적인..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하는데요.

이건 다 세상 모든 아빠가 그렇듯.

다 ~~~ 자식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거랍니다.

우리애 아빤 아이의 사랑의 선물을

과감히 표현하고 다닐수 있을까 잠시 생각하면서 킥킥웃었더랬어요.

한컷한컷.부분적으로 사진을 담았는데요.

책을 보는 내내 얼굴에 웃음을 한가득안고 봤어요.

아이도 읽고 또 읽고 오랜만에

정말 따뜻한 책을 만난것 같네요.

여기서 퀴즈~~~

엄마는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유쾌하고 따뜻한책.

아빠랑 아이에게 선물하고싶은 책이네요.^^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는 고사성어^^*

공부가 되는 저절로 고사성어 ㅣ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9월

한자를 좋아하고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딱선물하기 좋은.

저절로 시리즈의

공부가 되는 저절로 고사성어이다.

구전으로 많이 듣고 많이 말할만한 고사성어들이 수록되어있어서 어렵다거나..

공부같은 느낌이 들지않는 부담스럽지않는책이네요

나도 모르게 어른들의 말을 아이에게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른들의 언어중. 한자어가 많아.

아이가 엄마 그게 무슨 말이예요?

무슨 뜻이예요? 하고 물어보는 일이 많았어요.

모순.죽마고우 일취월장..오리무중..군계일학.등.

고사성어 안의 역사적인 이야기가 고사성의 유래와.의미를 쉽게 알려주어서.

아이들의 어휘력을 한층 높여줄거같아요.

유명한 창과 방패이야기 시죠?

어떤 방패도 뚫을수 있는 창과.어떤 창도 막을수 있다는 방패.

모순의 고사성어에 이이야기가 실려있어서 반갑네요^^*

그리고 한가지 더 유명한 맹모삼천지교 이야기도 실려있어요.

맹자의 어머니가 공동묘지에 살적엔 아이가 곡을 하고.

시장 근처에 살적엔. 물건 파는 흉내만 내고.

마지막으로 이사한 서당 근처에서는 공부하는 시늉도 하고 공부를 했다는 이야기.^^

스스로시리즈의 알짜배기 추가 정보. 노란 박스안에는

맹자가 공부를 하다 어머니를 뵈러 돌아왔을때 어머니가 베틀의 베를 싹둑 자르며.

학문의 중단하는건 짜던 베를 중간에 자르는것과 달를바없다며 돌아가란 말에서

단기지게 라는 고사성어가 나왔다고 하네요.

줄글책이라. 아이들이 어려워할수 도 있을텐데 재미난 이야깃거리와

짜임새있는 글이 책읽는데 재미를 줄것같아요.

담에 아이가 또 고사성어를 물어본다면.

읽어보았던 역사스토리를 들려주어야겠어요^^*

고사성어 아직도 외우기만 하시나요??

스토리를 알면 고사성어가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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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이 폭발한다면 생각만해도 큰일이죠?

화산이 들썩들썩!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ㅣ 똑똑한 학교 과학반 1
최영준 글, 신종우 그림 / 살림어린이 / 2011년 8월

백두산이 폭발하면 어떻게 되는 것이냐고 궁금한 것이 너무나도 많았지요.

그런데, 아이의 호기심에 모든 것을 답변해줄 수가 없더라구요.

화산에 대한 지식이 한줄밖에 되지않아서....

일반 화산에 과한 책은 많이 나와있었지만,

백두산 폭발과 연계한 화산 책을 보니 완전 이거다 싶은 거에요.

아이가 궁금해하는 내용이 책 속에 모두 담겨져 있는 것 같았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화산박사 타니안타니 박사와 함께

한국의 초등학교 2학년 강산이가 백두산 탐사 여행을 떠나면서

이런저런 화산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답니다.

최근 세계에서 일어난 화산 활동이 실려있어서

아이들이 한번쯤 뉴스에서 들어봤던 화산 이야기라서

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책 읽기에 집중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죽어있는 지식이 아니라, 살아 숨쉬고 있는 지식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지구에서 화산 활동이 가장 활발한 곳은 환태평양 화산대에요.

불의 고리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환태평양 화산대에서 우리나라가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조금 무섭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금까지 당연하게 휴화산이라는 말을 써왔는데, 휴화산은 잘못된 표현이라네요.

화산 활동을 쉬고 있지만, 언제 다시 터질지 모르는 화산을

휴화산이라고 했지만, 지금은 마그마를 가지고 있는 화산이라면

활화산과 휴화산을 나누지 않고 모두 활화산으로 분류한다고 하네요.

 

역시 책을 읽어야 새로운 정보, 최신의 정보를 얻게 되는 것 같아요.

 

백두산 밑에는 거대한 마그마 방이 4개나 있다고 해요.

그래서 백두산은 활화산이고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위험이 있는 것이네요 

화산활동 가까운 백두산을 배경으로 화산에대해 피부가깝게

느낄수 있는시간이었네요.

시간이 된다면.

지구의 맨틀과 표면 만들기를 한다며 ㄴ더욱좋을것같네요.

저리가! 짜증송아지~

저리 가! 짜증송아지 ㅣ 꿈공작소 8
아네테 랑겐 글, 임케 죈니히센 그림, 박여명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9월

저희집 둘째는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참많이 낸답니다.

손톱도 자주깨물고 .하는걸보면.

짜증내는것도 엄마에게 불만이 있거나..

아이의 욕구가 채워지지않아그런거같은데.

제몸이 힘들어서 그런지.아이의 말에 귀기우려주려고 애를쓰다가도..

힘에 부치면.방관하고 모르는척하게 되고.

그러지말라고 혼만내게 되더라구요.

제가 잘하는것..한가지 매일 30분 책읽어주기.

그래서 아이한테 도움이 될만한 책.

저리가 짜증송아지를 읽어주었답니다.

 짜증내는 아이들에게 읽혀주면 딱일거같은 책

저리가!

짜증 송아지~

책제목부터가 앙증맞은 이책.

심술맞은 표정을 하고 있는 아이와.초록송아지.

무슨관계일까요??

요녀석 짜증송아지.

이송아지만 나타나면.

사람들의 얼굴표정이 달라진답니다.

울상이 되기도 하고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이송아지는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아빠에게도 달라붙어서.

엄마아빠까지.

버럭버럭거리게 한답니다.

좋아하는 친구들까지.짜증내고 화나게만들지요.

하지만.

누구에게나 포근한.단어.

할머니.

할머니가 짜증송아지를 발견할때마다.

떼어주신답니다.

여기저기 불쑥불쑥나타나는 짜증송아지.

페이지페이지 찾아내는 줄거움도 크네요.

큰아이는 책을 읽은 후에 우리집에도 짜증송아지가 자주찾아온다고 했더니.

거짓말이라고 하네요.

기분이 나쁘니까 ..불만이 있으니까 화내는거지.

송아지가 붙었다고 화내냐고.

ㅜㅜ

4살배기 둘째의 순수함마저.

무너뜨리네요.

가정의 평화와..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우리집에는

짜증송아지가 그만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ㅎㅎ

수학의 모든것,수학은 밥이다!!!

수학은 밥이다 - 엄마가 읽는 수학책
강미선 지음 / 스콜라스 / 2011년 8월

수학.

우리인생에서 아무것도 아닌.

이 두글자가..

초등부터.

대학에이르게까지의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것을 쥐락펴락하는지..

왠만한 엄마는 유아때부터 수학공부를 선행을 시키지요.

저또한

아이가 4살때부터 유아놀이 수학을 시작으로..7살인 지금도..

아니,예비초등인 바짝신경쓰이는 수학이네요.

좀더 잘했음 하고 .

좀더 쉽게 아이가 할수있음..

어떤 방법이라도 쓸 각오가 되어있는 학부모의 일인이랍니다.

나름 엄마의 학습방법대로 아이를 이끌고 있었는데

이책을 보니.

잘못된학습방법을 거친거 같아서.

걱정이되네요.

내가 마음을 비우고.

심리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주어야한다는데..

그게 쉽지않은것 같아요.

아이랑 둘이 있을때는 아이에대한 기대치가 놓아서 그런지.

이해를 못하는것 같으면.

음성이 높아지고.윽박지르고..

한숨쉬고..

뿔만 내모습이 좌라락..펼쳐지는게

낯이 뜨겁네요^^::

아이와 소통하며

단계적으로 가르쳐라는 단락에서

아이생각읽어내기라는 페이지가 있었는데..

아이가 엄마앞에 우물쭈물하다..

엄마가 이끄는대로 하는게있었는데..

그것이.

자기의 솔직한마음이 아니라..

좋아하는 엄마가 자기때문에 힘들지않기를 바라는 조숙한 7살이기때문에

그런결정을 했다는 글을 읽고선.가슴한곳이

어찌나 뭉치고 아픈지..

우리 큰아들녀석의 모습과 교차가 되는것 같아서.

울컥했네요.

12년..

수학을 신적인 존재로 생각하지않고 많은 대화와..

생활속의 수학의 경험을 토대로

아이가 수학을 즐겁고

어렵지않게 느끼도록.하는게

제 숙제가 될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