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리 가! 짜증송아지 꿈공작소 8
아네테 랑겐 글, 임케 죈니히센 그림, 박여명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저희집 둘째는 사소한 일에도 짜증을 참많이 낸답니다.

손톱도 자주깨물고 .하는걸보면.

짜증내는것도 엄마에게 불만이 있거나..

아이의 욕구가 채워지지않아그런거같은데.

제몸이 힘들어서 그런지.아이의 말에 귀기우려주려고 애를쓰다가도..

힘에 부치면.방관하고 모르는척하게 되고.

그러지말라고 혼만내게 되더라구요.

제가 잘하는것..한가지 매일 30분 책읽어주기.

그래서 아이한테 도움이 될만한 책.

저리가 짜증송아지를 읽어주었답니다.

 

 

 짜증내는 아이들에게 읽혀주면 딱일거같은 책

저리가!

짜증 송아지~

책제목부터가 앙증맞은 이책.

 

심술맞은 표정을 하고 있는 아이와.초록송아지.

무슨관계일까요??

 

 




 

 

요녀석 짜증송아지.

이송아지만 나타나면.

사람들의 얼굴표정이 달라진답니다.

울상이 되기도 하고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이송아지는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아빠에게도 달라붙어서.

엄마아빠까지.

버럭버럭거리게 한답니다.

 



 

 

 



 

 

 

좋아하는 친구들까지.짜증내고 화나게만들지요.

하지만.

누구에게나 포근한.단어.

할머니.

할머니가 짜증송아지를 발견할때마다.

떼어주신답니다.

 

여기저기 불쑥불쑥나타나는 짜증송아지.

페이지페이지 찾아내는 줄거움도 크네요.

 

큰아이는 책을 읽은 후에 우리집에도 짜증송아지가 자주찾아온다고 했더니.

거짓말이라고 하네요.

기분이 나쁘니까 ..불만이 있으니까 화내는거지.

송아지가 붙었다고 화내냐고.

ㅜㅜ

4살배기 둘째의 순수함마저.

무너뜨리네요.

가정의 평화와..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우리집에는

짜증송아지가 그만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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