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헤이의 치유 워크북 -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라
루이스 L. 헤이 지음, 최기원 옮김 / 케이미라클모닝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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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가 가득 그려진 표지에는
빨간색으로 크게 ‘치유 워크북’ 이라고 적혀 있다.
책 속을 촤르르 펼쳐 보면
핑크색 바탕에 이미 쓰여져 있는 글이 반,
내가 글을 쓸 수 있는 공간이 반이다.
한 번 펼쳐보고 직접 써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책.

이 책은 변화에 관한 책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워크북이라는 이름대로
책의 메시지를 따라 내 마음을 토로해 보고
또 진단해 보고 확언을 통해 넓혀가는 과정이 있다.
이 빈칸을 통해 정말 심리 상담을 받듯
천천히 내 마음을 알아갈 수 있다.

이 책을 시작할 때 최대한 자신에게
관대하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임하라고 말하고 있다.
새로운 신념을 받아들이는 데 과도기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소중한 친구를 대하듯 자신을 대하고 최대한 격려하라고 한다.

이 책은 군데군데 너무 좋은 메시지가 많은데 되게 의미심장하다.
우리의 잠재의식은
우리가 믿기로 선택한 모든 것을 여과 없이 받아들인다는 말.
우리가 어떠한 생각을 할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단 말.
과거에 대한 우리의 태도도 바꿀 수 있단 말이 가장 마음에 닿는다.

나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 어떤 것에 대해서도 절대로
자신을 비판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그동안 얼마나 자책하고 비판했던가...

오은영선생님 프로그램을 보면
항상 어릴 때 어떤 아이였냐고 묻는데
이 책에서도 또한 내면 아이를 들여다보고
오랜 세월 방치한 내면의 그 아이의 조각부터 한데 모아
이어붙이면서 전체를 완전하게 한다.
내면 아이와 잘 지낼 수 있는 15가지 방법을 쓰면서
나를 토닥이는 느낌이 괜시리 들어서 마음이 편안해지더라.

책 챕터마다 반복되는 이 글귀도 많은 힘이 되었다.
우리의 경험에 대한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
우리 마음속의 모든 생각이 우리의 미래를 만든다.
현재 존재하는 것은 현상이 아닌 생각뿐이며, 생각은 바뀔 수 있다.
과거를 내보내고 모든 이를 용서해야 한다.
지금 현재의 순간에 자신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이야말로 긍정적 변화로 가는 열쇠다.
삶을 이끄는 힘은 항상 현재의 순간에 있다.

과거는 이미 끝났다.
나는 자유다.
나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능력에 자신이 있다고 말하면서
매일 확언으로 나를 북돋고 사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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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컬쳐블룸에서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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