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공비 일일수학 초등 1-1 초등 우공비 일일수학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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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며 처음 접하는 수학문제집이에요.

첫교재이다 보니 여러가지 고려해서 결정한 문제집인데요.

 

1. 쉽고 재미있을 것

2. 혼자 문제 푸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

3. 스스로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하기

4. 수학 실력 향상에 도움 될 것

 

이 4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우공비 일일수학

 


 

캐릭터들이 설명해주는 재미 있고 쉬운 개념

바로 이어서 나오는 응용 + 단원학습 문제

어려운 문제들은 힌트로 설명해주기

 


 

 

특히 공부습관표는 아이가 스티커 붙이기에 재미를 붙여서 공부를 더 하고 싶게 만들어 주는 요소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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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열두 가지 말 - 단단한 자존감을 만드는 당당한 말 한마디의 힘 생각을 더하면 14
강승임 지음, 안상정 그림 / 책속물고기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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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 5학년인 둘째는 어떤 날은 너무 자신감이 넘치고

또 어떤 날은 자신감이 없고 아무것도 못하겠다며 눈물 콧물 빼기도 하고

사춘기 여자아이의 감정 기복은 정말 힘든 것 같아요.

하지만 가만히 아이와 이야기하다 보니 이런 감정의 기복이 꼭 사춘기여서 라기보다

친구의 말 한마디 주위의 말 한마디에 영향을 많이 받더라고요.

친한 친구와 좋은 일이 있었던 날은 기분이 날아갈 듯 좋고

친구와 다툼이라도 있었던 날은 세상 다산 것 같이 굴고 말이에요.

선생님께 칭찬받은 날은 자기가 제일 똑똑한 것처럼 굴다가

언니에게 핀잔이라도 들으면 세상 바보가 된 듯 굴기도 하더라고요.

이렇듯 주위의 말 한마디에 기분이 수시로 바뀌는 우리 아이

기분만 바뀌는 게 아니라 행동도 그리고 관계도 바뀌는 우리 아이가 읽으면 너무 좋을 책

나를 지키는 열두가지 말

 

그동안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기 위한 부모 가이드북은 많이 봐왔지만

아이가 직접 읽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책은 처음 접하는 것 같아요.

자존감을 높여주는 책이라고 해서 자존감 높이는 방법이라고 해서 나열된 이야기들이 아니라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친구들의 직접적인 이야기들을 소설 읽듯 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

아이가 부담 가지지 않고 보기에 좋은 나를 지키는 열두 가지 말

 


 

특히 좋았던 건 쓰담이와 토닥이가 자존감을 지켜 주기 위해 옆에서 나눠주는 말이었답니다.

쓰담이와 토닥이가 전해주는 말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받은 아이들이 위로도 받고 생각도 바꿀 수 있도록 해주는

4칸 만화 형태의 이 부분은 이제껏 보지 못했던 다양한 방법으로 자존감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거나 방법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는데요.


 

 

쓰담이와 토닥이가 전하는 말에서

말을 바꾸면 마음이 바뀌어서 달라지는 느낌을 찾았다면

실제 나도 직접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실천해 보며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직접 찾아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답니다.

 

 

단단한 자존감을 만드는 당당한 말 한마디의 힘

나를 지키는 열두 가지 말을 읽다 보면 아이의 기분도 어느새 풀리고

아이의 자세가 달라지는 걸 느낄 수 있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흔들리지 않고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은

아이가 스스로 자신을 사랑할 수 있어야 가능한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나를 키지는 열두가지 말은 아이가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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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매일 쉬운 스토리 한국사 1 - 고대~조선 전기, 하루 한 주제 문제와 함께하는 일일 학습 스토리 한국사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음 /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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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학년이 되니 공부해야 할 과목도 늘어나고 공부의 양도 부쩍 많아지는 게 느껴지네요.

그중 한국사는 초등 5학년이 되며 처음 배우게 되는 과목이라 예비초5 겨울방학 동안 공부해 보기로 했답니다.

 

그동안 한국사 공부하자고 하면 영상만 보고 문제집은 보지 않으려던 우리 집 아이도

매일 쉬운 한국사로 문제를 풀자고 하니 훨씬 더 좋아하더라고요.

그 이유는 바로 매일 쉬운 스토리 한국사가 가진 특징이자 장점 때문일 텐데요

지금부터 매일 쉬운 스토리 한국사의 특징과 장점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1. 부담스럽지 않은 본문 내용

본문의 내용이 비교적 간략하게 핵심 내용만 기재되어 있어서 아이가 읽고 이해하기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특히 우리 아이처럼 읽기를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들은 이미 영상이나 다른 한국사 책을 통해서 읽었거나 아는 내용을 다 시한 번 읽으라고 하면서 양이 많으면 엄청 싫어하고 일단 거부 반응부터 보이는데 간략한 내용에 읽을 양이 적으니 부담스러워하지 않아요.

2. 매일 정해져 있는 공부량

매일 쉬운 한국사 스토리는 1일 공부처럼 매일 정해진 양만큼의 문제만 풀도록 일차가 정해져 있답니다.

한시대의 내용을 하루에 공부하다 보면 어떤 시대는 참 짧게 끝나는데 중요한 내용이 많은 시대는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리잖아요.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공부를 할 때 목표치를 공부 시간으로 정하는 게 맞는 아이, 풀어야 할 진도표를 정해주는 게 맞는 아이가 있잖아요.

우리 집 아이는 이렇게 하루하루 공부해야 할 진도표가 딱 정해져 있고 그 양이 많지 않은 문제집을 더 선호하고 좋아하더라고요.

매일 쉬운 스토리 한국사를 처음 접했을 때 가장 먼저 했던 말이

"오예~ 하루에 두 장만 풀면 된다" 였거든요.

3. 알기 쉬운 낱말사전과 그림사전

 

한국사를 공부하다 보면 참 어려운 단어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처음 접하는 단어들도 많고 자칫 잘못하면 모든 단어와 뜻을 외워야 할 것 같은 느낌이잖아요.

하지만 낱말사전과 그림이 눈에 쏙 들어오게 잘 표기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본문 내용을 이해하는 게 큰 어려움 없이 잘 읽어 낼 수 있답니다.

4. 한눈에 쏙쏙 들어오는 그림 연대표

 

특히 그림으로 그려져 있는 연대표는 나중에 한국사에 대해 깊이 있기 공부할 때 그림과 시대의 상황을 잘 연결해서 공부해 주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이 연대표만 따로 복사해서 코팅해 놓고 싶어요.

부록으로 따로 만들어 주시면 안 되나요 ^^

5. 풀기 쉬운 문제와 어휘 더하기

 

무엇보다 처음 접하는 한국사 문제에서 오답률도 많고 어려운 문제들만 나온다면 이제 갓 한국사 공부를 시작한 아이들 공부를 포기하게 만들 수도 있잖아요.

읽기 쉬운 본문과 더불어 본문의 내용만 잘 읽는다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도 난도가 높지 않아 좋더라고요.

특히 문제의 양이 참 적답니다.

이때 또 한 번 아싸를 외친 우리 집 아이 ^^;;

그리고 어휘 더하기는 어려운 어휘를 그림과 함께 쉽게 풀이해 놓아서 아이들 한눈에 쏙 알기 쉽게 풀이해 놓았더라고요.

6. 단원의 마무리는 단원평가와 어휘 적용하기로

 

그렇다고 너무 쉽기만 한다면 한국사 공부가 되지 않겠죠?

5일차가 되면 앞서 배운 내용들을 다시 한번 복습할 수 있는 단원평가 문제가 나온답니다.

그리고 어휘 적용하기는 앞에서 배운 어휘들을 실 사용을 어떻게 적용하면 되는지 문제가 나와서 이해도를 높여 주더라고요.

공부의 일차가 5일 단위로 되어 있어서 평일 5일차 공부하기로 일정 잡기도 좋은 것 같아요.

 

EBS 교재들의 가장 큰 장점

바로 EBS 온라인 강의와 함께 공부할 수 있다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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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생리 -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슬기로운 생리 생활’
신윤지 지음 / 팩토리나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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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책을 보며 아 내딸들에게 읽게 해주면 참 좋겠다.

생리를 앞둔 그리고 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생리에 대한 정보를 알게 해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컸답니다.


하지만 막상 이 책을 읽고 보니 이 책은 생리를 앞둔 혹은 하고 있는 여자아이들이 읽어도 좋지만 생리를 하지 않는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아빠, 남자형제, 남자친구, 남자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책이더라고요.


생리전 증후군이나 생리전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 하면 좋은 방법들을 작가님께서 직접 체험하고 느낀 이야기

생리 시 변하는 신체의 변화와 생리 주기만 되면 맞게 되는 여자들의 심리 변화와 다양한 생리의 모습

생리 주기를 일정하게 만드는 방법

생리통과 생리통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그리고 생리용품에 대한 이야기까지

어떻게 보면 작가님의 생리 경험담이라고 해도 될 것 같은 에세이 형식의 내용들이 여자라면 맞아 맞아라며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 내용이더라고요.

그리고 생리 중인 아이는 나 말고 다른 사람들도 이런 기분을 느끼고 이런 고통을 느끼는구나라고 생리 시 생리통이 심해서 매일 같이 앓아눕는 자신이 유별난 게 아니라 자기처럼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구나라는 공감대도 형성이 되더라고요.




아이가 많이 공감하고 읽었던 생리통에 대한 이야기들

유독 생리 증후군이 심한 첫째는 생리 전이면 밥도 못 먹을 정도로 속이 메스꺼워 하고 생리 둘째 날이면 몸살을 해서 하루 종일 끙끙거리며 지내거든요.

그럴 때면 같은 여자이고 같은 경험을 했던 엄마는 이해하지만 몸이 약해서 그렇다 혹은 예민해서 그렇다고 느끼는 주위 시선이나 특히 아빠에 상처를 많이 받았더라고요.

아마 직접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그 고통 모르실 거예요.

그런 분들을 위해 꼭 읽어 봤으면 하는 생리통을 느껴보지 못한 분들을 위한 비유



그리고 생리통이 있을 때의 느낌을 잘 표현한 또 다른 부분

또 약 먹어? 그렇게 자주 먹어도 괜찮아?

라고 매번 물어보던 아빠에게 이 부분 꼭 보여주고 싶더라고요.



하지만 제일 보여주고 싶었던 문구는 바로 첫 표지에 나오는 이 부분이에요.

생리를 하지 않는 독자 여러분들은 이렇게 상상하며 읽어 보세요.

한 달 중 일주일 정도, 내 겨드랑이 한쪽에서 24시간 내내 피가 나온다.

윽 상상만 해도 아찔한 현상이지만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겪는 현상이죠.

이 부분을 읽으며 바로 아 이 책은 우리 딸들뿐 아니라 아빠와 막내에게도 꼭 보여주자.

라는 생각이 들며 아니야 이 책은 모든 남자들이 다 읽어봐야 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동안 생리에 대한 느낌을 어떻게 비유할 말이 없었는데 작가님의 이 비유 정말 감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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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하루 독해 4단계 4A : 3~4학년 - 기초 학습능력 강화 프로그램 똑똑한 하루 독해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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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준비하며 방학의 즐거움보다는 새 학년의 걱정이 더 많이 되는 초등 고학년

이미 첫째 아이를 경험하며 초등 고학년에 얼마나 많은 서술형 문제와 암기과목들이 나오기 시작하는지 알기에 3학년 겨울방학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네요.

초등 고학년이 되는 비슷한 엄마들이 많이 공감할 것 같은 수학, 영어, 과학을 제외한 암기과목들의 시작

저학년엔 그저 수학과 영어만 고민하다 3학년이 되면서부터 슬슬 암기 과목에 대해 고민하다가 본격적으로 사회나 역사 같은 과목의 공부방이나 학원을 알아보는 엄마들이 많아지는 시기가 아마 3학년 겨울 방학이 아닐까 해요.

하지만 경험상 아무리 좋은 학원을 보내고 하더라도 독서나 독해가 잘되지 않으면 국어나 사회 같은 과목에서 아이들이 많이 힘들어하더라고요.

그래서 수학과 영어뿐 아니라 우리 집에서는 꼭 챙겨서 공부하는 독해

이번 겨울방학에도 새 학년 독해를 미리 공부하려고 준비했답니다.

똑똑한 하루 독해에 나오는 독해에 대한 설명과 똑똑한 후라 독해의 장점인데요 사실 설명만 본다고 해서 이해가 되고 똑똑한 하루 독해의 장점이 나타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아무리 장황된 설명과 표현으로 문제집에 대해 설명을 잘 해놓아도 아이가 직접 문제집을 풀어보고 느껴 보는 게 제일 중요하겠죠.

독해라고 하면 긴 지문을 읽고 내용을 잘 파악하는 게 중요 과제인데요

자칫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독해를 처음 접하게 하면 어렵고 하기 싫은 문제집이 될 가능성이 큰데

똑똑한 하루 독해는 아이들이 좋아하고 재미있어할 주제와 구성으로 어려운 문제집이 아닌 재미있는 문제집으로 풀어놓았답니다.

시, 수학, 사회, 과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지문을 통해 여러 영역의 글을 읽고 다양한 문제로 글을 읽고 이해하고 쓰기가 가능하도록 한 단계 한 단계 문제를 구성해 놓아서 나중에는 서술형 문제로 쓰기 연습을 해 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답니다.

사고력 수학 문제집에서 볼 수 있을듯한 문제

결국엔 전체의 본문 내용을 파악한 뒤 묻고자 하는 내용을 독해를 통해서 아이가 정리하고 사칙연산인 수학을 통해 답을 내는 문제

이런 유의 문제는 사칙연산 즉 수학만 잘 한다고 결코 풀 수 있는 문제는 아니죠.

이렇게 다양한 주제와 다양한 방법으로 생각하고 답을 내는 과정의 모두가 독해와 연결이 되고 그것을 연습해볼 수 있는 게 바로 똑똑한 하루 독해가 일반적인 독해서 와 다른 점이 아닐까 해요.

글에 쓰인 낱말을 문제로 다시 한번 확인하고 비슷한말 반대말 등 관련 어휘 학습으로 어휘력을 높여주는 똑똑한 하루 독해

문제마다 이해, 유추, 요약, 어휘 등 문제의 유형이 표기되어 있고 문제를 다 풀어본 뒤 틀린 문제의 유형이 어떤 것인지 체크를 해봄으로써 우리 아이가 특히 취약한 부분이 어느 부분인지 알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아무리 좋은 문제집이라도 아이가 스스로 풀기 힘들거나 하기 싫은 문제집이라면 그건 더 이상 좋은 문제집이 아니겠죠.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이해하고 즐기며 풀 수 있는 똑똑한 하루 독해 이번 겨울방학에도 새 학년 준비로 똑똑한 하루 독해로 준비합니다.

 

글씨 크기도 3~4학년 용인데 보기 좋게 큰 글씨여서 책 읽기가 아직 익숙지 않은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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