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 공상 혹은 환상 - 기본소득을 넘어 국가를 다시 생각해보기
김공회 지음 / 오월의봄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비판의 지점이 어디로 향하는지 불분명하다. 마르크스주의자라면서 왜 지향점이 이토록 불분명할까? 읽다보면 보다 나은 자본주의를 추구하는 것 같다. 세네카의 말이 생각난다. ˝나아가야 할 목표가 없는 배는 바람이 어느쪽으로 불어도 상관없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김재원 2022-07-30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자가 사회민주주의자라면 국가 활용을 대안으로 내세울 수 있죠.

chaos 2022-08-01 10:30   좋아요 1 | 수정 | 삭제 | URL
그렇다면 저는 마르크스주의자라는 저자소개를 보고 발본적인 문제제기를 기대하고 책을 산거니, 잘못 산게 되겠네요.

2022-08-01 11: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10-05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출판사의 홍보 문구와 책은 구별해서 봐야 하는 거 아닐까요.

몸냥 2024-09-09 0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자는 마르크스주의자가 맞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예전에는 그런 입장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바뀌었을지도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