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의 인류학 - 이행총서 3
실뱅 라자뤼스 지음, 이종영 옮김 / 새물결 / 2002년 6월
평점 :
품절


존재와사건의 바디우를 보충하며 조금은 다른, 하지만 정말 흥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새로운 세계합리성 - 신자유주의 사회에 대한 에세이 프리즘 총서 40
피에르 다르도.크리스티앙 라발 지음, 오트르망.심세광.전혜리 옮김 / 그린비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왜 신자유주의 역사에 대한 분석과 이로부터 도출되는 미래를 위한 결론은 항상 푸코를 경유해서, 혹은 푸코의 목소리로 이야기되어야 하는가? 저자들이 맑스주의자라는데 나는 안믿긴다. 결론을 포함한 이 책 어디에서도 맑스주의적 관점은 찾아보기 힘들다. 신자유주의 계보학의 정리로는 흥미롭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들어진 유대인
슐로모 산드 지음, 김승완 옮김, 배철현 감수 / 사월의책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홉스봄, 이글턴, 고진의 추천사에 사지 않을 도리가 없었다. 그들이 충분히 추천할만한 책이었다. 덤으로 팔레스타인의 저항의 역사와는 다른 측면에서 이스라엘의 현재와 팔레스타인의 문제들에 대한 이해도 얻을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본소득, 공상 혹은 환상 - 기본소득을 넘어 국가를 다시 생각해보기
김공회 지음 / 오월의봄 / 202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비판의 지점이 어디로 향하는지 불분명하다. 마르크스주의자라면서 왜 지향점이 이토록 불분명할까? 읽다보면 보다 나은 자본주의를 추구하는 것 같다. 세네카의 말이 생각난다. ˝나아가야 할 목표가 없는 배는 바람이 어느쪽으로 불어도 상관없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김재원 2022-07-30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자가 사회민주주의자라면 국가 활용을 대안으로 내세울 수 있죠.

chaos 2022-08-01 10:30   좋아요 1 | 수정 | 삭제 | URL
그렇다면 저는 마르크스주의자라는 저자소개를 보고 발본적인 문제제기를 기대하고 책을 산거니, 잘못 산게 되겠네요.

2022-08-01 11: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10-05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출판사의 홍보 문구와 책은 구별해서 봐야 하는 거 아닐까요.
 
질 들뢰즈의 사변적 실재론 - 연속성에 반대한다 카이로스총서 83
아연 클라인헤이런브링크 지음, 김효진 옮김 / 갈무리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체계를 이루는 설명에서도, 체계 바깥에서 시대적 문제들에 대한 이론적 적용에서도 그리 만족스럽지 않다. 하지만 들뢰즈의 이론과 이를 인용하는 이론적 입장들을 이해하는데 지금껏 본 책 중 최고다. 신유물론자들 간의 차이와 장단점을 이해하는데서도 아주 긴요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