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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일을 사랑할 것인가 - 인생의 변화를 만드는 가장 현명한 질문
마커스 버킹엄 지음, 송이루 옮김 / 청림출판 / 2025년 3월
평점 :
장기간 직장생활을 하다가 전문 자격증을 따서 퇴사하여
새로운 일을 한지 6년이 지나가고 있다.
처음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는 모르는 분야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으나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에 야근도 즐겁고 에너지가 넘치기도 하였다.
그런데 요즘은 가끔 번아웃인가 그리고 약간의 매너리즘에 빠진 부분도 종종 느껴지고 있다.
그러던 차에 이 책 어떻게 일을 사랑할 것인가를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그러한 나의 고민에 대해 다시금 일깨울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 같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삶을 좀더 풍요롭게 살고 싶다면, 지금하고 있는 일부터 사랑하라."
잠시 잊어버린 내 일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일깨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적극 공감한다.
스티브 잡스도 저자의 이러한 핵심과 동일한 말을 하였다.
이 책은 나의 일을 사랑하기 위한 방법론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책은 크게 3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사랑하는 일부터 찾는 방법
여기서는 나의 일을 찾는 방법으로 관심을 탐구하고, 본능 대로 시도해보고, 감 등...을 통해서
사랑의 대상을 모색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2부 일을 사랑할 수 없게 만드는 7가지 함정에서 벗어나기
이 부분은 정말 내가 현재의 일을 하면서 실감한 부분 들이 많았다.
타인의 평판과 남을 의식하는 부분, 내 안의 잠재적인 열등감과 공포 등
3부. 일을 계속 사랑하기 위한 실천법
저자가 각 주제를 다루면서 다양한 예시를 담고 있고.. 다양한 질문에 대한 해답의 형태로
다루고 있어 흥미롭게 독서를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