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스트 컴퍼니˝를 읽고

더 라스트 컴퍼니 -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꿈을 완성하는 마지막 회사 엔비디아의 성공 원칙
정혜진 지음 / 한빛비즈 / 2024년 11월

주식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이름. 엔비디아.

나는 주식을 하지 않은 사람이어서.. 어느 순간 삼성전자 보다 엔비디아란 이름이 더 자주 언급되더니

이제는 구글, 애플 등은 제치고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회사로 등장했다.

주식하는 사람들은 투자의 대상이겠지만

이 엔비디아는 회사 창업자인 젠슨황이라는 사람과 함께 새로운 기업문화로

기업 내부의 독특함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그러던 차에 드디어 그 엔비디아를 다루는 이 책을 읽을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어느 팟캐스트에서 젠슨황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되면서 좀더 알고 싶은 회사였다.

책 소개에 나와 있듯이 이 책은 엔비디아의 기술, 엔비디아의 주가가 아니라

엔비디아의 일하는 방식에 초점을 두고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은 총 6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왜 엔비디아인지, 혁신의 바탕은 정직함이라는 것, 일엔 까다롭고 소통을 통한 벽이 없는 기업

창업자인 젠승황의 경영 방침, 사업발굴 특징, 엔비디아가 펼쳐나가는 분야.

이 책을 읽어보면 엔비디아의 기업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모습을 경영자라면 자신의 회사에 접목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고

일반 직장인이라면 자신의 팀과 자기 자신에게 그러한 철학을 접목시킬 수 있는 고민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위계질서가 없는 소통, 완벽을 요구하지 않고 빠르게 반응하는 것...

전에 팟캐스트로 들었던 젠슨 황의 철학과 비슷하고 그 내용이 책이라는 형태로 정리되어 있어서

매우 유익한 독서 였다.

한해를 되돌아 보고 새로운 내년을 위해 변화를 고민하는 요즘

딱 시기에 맞는 책인 것 같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