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 보스 2 : MZ 킬러 - 세상에서 가장 ‘권위 있는’ 리더십
길군 지음 / 더템플턴북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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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회문제 조직문제하면 MZ세대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그들이 특이한 세대이고 그들의 문제는 이렇다 등, 초점은 그들의 정체가 어떤 지에 맞춰져 있다. 그런데 좋은 소리가 한두번이지 심지어는 저출산의 원인과 해결 등 모든 사회문제에 까지 MZ가 등장하니 이젠 정말 지겹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서문에서 저자가 밝힌 바와 같이 이 책은 상급자와 하급자와의 관계상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초점은 하급자나 MZ세대가 아닌 상급자에 맞춰져 있다. 요지는 이러한 상급자들이 그들의 권위를 인정받을 자격을 갖추었는지에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느낀 점 중 하나는 저자가 실제로 사원으로 직장생활을 하였던 경험이 바탕이 되어서 인지, 이 책에 담고 있는 이야기나 예시 등은 매우 실제적인 것 같다. 나 또한 저자 처럼 공기업에서 사원 부터 해서 15년간의 직장생활을 해서인지.. 밥은 왜 꼭 선배가 사는가 등등등 실제로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 고민해봤던 것 등등 매우 실제적인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즉 이 책은 실제 경험과 고민에서 나온 책이라는 반증이며, 직장인들로 하여금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잘 와닿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분량도 매우 심플하기에 출퇴근 지하철에서 집중해서 보기에 참 좋을 것 같다.

새해에는 이 책으로 뭔가 변화를 모색하는 계기를 갖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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