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모르고 있는 내 감정의 속사정 - 화내고 후회하는 당신을 위한 심리 처방전
미즈시마 히로코 지음, 박미정 옮김 / 생각의날개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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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우리는 모두 감정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기쁨, 슬픔, 분노, 불안, 행복 등 수많은 감정들이 우리의 일상에 깊이 관여하며 때로는 우리를 움직이게 하고, 때로는 멈춰 서게 만듭니다. 하지만 우리는 정작 우리 자신의 감정에 대해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있을까요? 미즈시마 히로코의 『나만 모르고 있는 내 감정의 속사정』은 바로 이 질문에서 출발하여, 우리 내면의 복잡한 감정 세계를 섬세하게 들여다보고 그 작동 원리를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저자는 감정에 쉽게 휘둘리지 않기 위해 다음 네 가지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1) 욱하는 반응을 '감정적으로' 발전시키지 않는 법

2) 감정을 참는 것이 아니라, '감정적'으로 되지 않는 법

3) '감정적'인 상대방에게 상처 받지 않는 법

4) '감정적'인 자신으로부터 벗어나는 습관


저자는 정신과 의사이자 임상심리 전문가로서 오랫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감정 문제를 다뤄왔습니다. 이 책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가 흔히 겪는 감정의 문제들, 예를 들어 타인의 시선에 갇히는 불안감, 이유 없이 찾아오는 우울감, 겉으로는 평온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곪아가는 분노 등을 심도 있게 분석합니다. 단순히 증상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그러한 감정들이 왜 생겨나는지, 그리고 우리가 그 감정들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돕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저자가 강조하는 '감정의 오해'에 대한 부분입니다. 우리는 흔히 특정한 감정을 '나쁜' 것이라고 규정하고 억누르려 합니다. 예를 들어, 분노는 나쁜 감정이고, 슬픔은 약한 감정이라고 여기는 식입니다. 하지만 미즈시마 히로코는 이러한 감정들이 모두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것을 역설합니다. 분노는 우리의 경계가 침범당했음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고, 슬픔은 상실에 대한 자연스러운 애도 반응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감정 자체에 좋고 나쁨의 잣대를 들이대기보다, 그 감정이 왜 발생했는지, 그리고 그 감정을 통해 우리가 무엇을 알아차려야 하는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이 책은 감정을 다루는 데 있어 '공감'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합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감정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판단 없이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이는 단순히 감정을 위로하는 차원을 넘어, 감정의 근원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해소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특히, 사회적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감정의 문제들을 다룰 때, 타인의 감정을 존중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이해하려는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합니다.


『나만 모르고 있는 내 감정의 속사정』은 이론적인 설명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감정 상태를 돌아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마치 잘 만들어진 심리 상담을 받는 듯한 느낌을 주며, 독자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복잡한 심리 용어 대신 쉽고 친근한 언어로 풀어내어 심리학 비전공자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얻은 것은 '자기 감정에 대한 허용'이었습니다. 완벽하고 긍정적인 감정만을 추구했던 이전의 태도에서 벗어나, 불안하고 어두운 감정들조차도 나의 일부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감정의 변화를 넘어, 자기 이해와 자기 수용이라는 더 큰 틀에서의 성장을 의미합니다. 감정을 억압하는 대신 그 감정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는 방법을 배우면서, 이전에는 알 수 없었던 내면의 평화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감정의 파도를 겪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파도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오히려 감정을 나침반 삼아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훌륭한 안내서입니다. 만약 당신이 자신의 감정에 대해 혼란스러움을 느끼거나, 감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미즈시마 히로코의 『나만 모르고 있는 내 감정의 속사정』은 분명 큰 울림과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당신의 감정은 틀리지 않았습니다"라는 따뜻한 위로와 함께, 건강한 감정 생활을 위한 지혜로운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 "나는 왜 이런 감정을 느낄까?", "왜 특정 상황에서 유독 화가 나거나 불안해질까?"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본 적 있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감정의 발생 원리와 작동 방식을 친절하게 설명하여 자기 이해를 돕습니다.

  • 감정 기복이 심해 힘들거나, 감정 조절이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 사소한 일에도 쉽게 화를 내거나, 막연한 불안감에 시달리거나, 우울감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등 감정의 파도에 자주 휩쓸리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감정의 본질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다루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거나 외면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 감정은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여 슬픔이나 분노 같은 감정을 억지로 참거나 회피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모든 감정은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이를 수용하고 이해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필수적임을 알려줍니다.

  • 인간관계에서 감정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 타인의 감정에 쉽게 휘둘리거나, 자신의 감정 때문에 대인관계에서 갈등을 겪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공감'과 '영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강한 관계를 위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특히, 타인과의 경계 설정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에게 유용합니다.

  • 심리학에 관심이 있지만 전문 용어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사람: 이 책은 복잡한 심리 이론을 쉽고 친근한 언어와 구체적인 사례로 풀어내어 심리학 비전공자도 편안하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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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성공의 길을 묻다 -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에게
마쓰시타 고노스케 지음, 김정환 옮김, PHP 종합 연구소 기획 / 지니의서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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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제게 늘 '경영의 신'이자 '살아있는 전설'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의 자서전이나 경영 철학에 대한 단편적인 글들은 읽어봤지만, 그의 심오한 통찰을 깊이 있게 담아낸 『일과 성공의 길을 묻다』를 읽고 나니, 왜 그가 오늘날까지 존경받는 기업가인지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닙니다. 험난한 시대 속에서 맨몸으로 일어나 세계적인 기업을 일궈낸 한 위인의 삶의 지혜와 성공의 원리가 응축된 보석 같은 기록입니다. 읽는 내내 제 삶과 일을 돌아보게 했고, 막연했던 성공의 개념을 보다 명확하게 정의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제가 가장 깊이 감명받았던 부분은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님의 '사업은 곧 사람'이라는 철학이었습니다. 현대 사회는 효율과 성과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사람을 도구처럼 여기는 경향이 강합니다. 하지만 그는 사업의 본질을 인간적인 관계와 성장에 두었습니다. "기업은 사람을 키우는 곳이어야 하며, 사람의 성장이 곧 기업의 성장이다"라는 그의 말은 제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표면적인 복지를 넘어, 직원 개개인의 잠재력을 믿고 육성하며 그들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경영이라는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저 역시 제 주변의 동료들이나 후배들을 대할 때, 단순히 업무 지시를 내리는 것을 넘어 그들의 성장과 발전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저는 '정직과 성실'이 성공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종종 편법을 찾거나, 눈앞의 이익만을 좇는 유혹에 빠지곤 합니다. 하지만 마쓰시타 회장님은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이윤 추구가 아닌,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는 정직하고 성실한 자세가 필수적이라고 말합니다. 그의 삶 자체가 이를 증명하고 있었죠. 단돈 100엔으로 시작해 파나소닉을 일궈낸 그의 성공은 결코 요행이 아니었습니다. 제품의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신뢰, 그리고 사회적 책임에 대한 깊은 인식이 그의 성공을 견인한 핵심 동력이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일상에서 어떤 태도로 업무에 임해야 하는지, 그리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어떤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또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끊임없는 개선'에 대한 그의 이야기는 저에게 큰 도전을 주었습니다. 그는 수많은 역경과 실패를 겪으면서도 결코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실패를 통해 배우고, 끊임없이 개선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갔습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라는 흔한 말이 그의 삶에서는 그저 단순한 격언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실패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는 진정한 '실패학습자'였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저 역시 작은 실패에도 쉽게 낙담하던 태도를 버리고, 실패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으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습니다.

『일과 성공의 길을 묻다』는 단순히 경영 이론을 나열하는 책이 아닙니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님의 실제 경험과 깊은 성찰이 담긴 살아있는 지혜입니다. 그의 문장은 간결하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는 매우 깊습니다. 마치 선사가 제자에게 깨달음을 전하듯, 그는 성공을 향한 여정에서 마주할 수많은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제시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저는 저 자신이 경영자나 리더의 위치에 있지 않더라도, 일상생활 속에서 그의 지혜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만들기 전에 잘 팔리는 것을 만들어라'는 그의 조언은 단순히 제품 생산에만 국한되지 않고, 모든 일에 앞서 수요를 파악하고 본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서 진정한 의미와 성공을 찾고 싶은 모든 직장인과 사회 초년생: 단순히 기술이나 스킬을 넘어, 일에 대한 근본적인 태도와 가치를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이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리더십과 경영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고 싶은 경영자 및 관리자: 사람을 중심으로 하는 경영 철학과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삶의 방향을 잃고 방황하는 모든 이들: 시대를 초월한 성공 원리를 통해 삶의 목적과 가치를 재정립하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갖추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직과 신뢰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든 사람: 물질만능주의 시대에 잊고 있었던 본질적인 가치를 다시금 깨닫게 될 것입니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님의 『일과 성공의 길을 묻다』는 시대를 초월하여 울림을 주는 고전과도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 여러분도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일과 성공의 길'을 발견하고, 더욱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증정받아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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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소란하고 다정하기로 해 - 그럼에도 사랑할 우리들을 위한 관계서
조수연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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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친밀함조차 두지 않음으로써

당신의 상처가 회복될 수 있다면 그렇게 두는 것도 좋겠네요.

그런데요, 모든 관계가 결국 상처로 끝날 거라는 오래된 오해가

당신을 자꾸 문밖에 세워두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한 끝남이 모두 상처가 아니고, 상처가 남은 관계여도

당신이 얻는 온기가 더 클 수 있어요.

그러니 기꺼이 소란하고 다정하기로 해요."

-책 속의 문장 중에서-

조수연 작가님의 『기꺼이 소란하고 다정하기로 해』는 읽는 내내 제 마음속 깊은 곳에 숨어있던 '소란함'의 의미를 다시금 곱씹게 만든 특별한 책입니다. 살면서 우리는 종종 타인의 시선과 기대에 맞춰 살아가려 애씁니다. 제 경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제 안의 복잡하고 때론 시끄러운 감정들을 숨기기에 급급했고, 늘 '좋은 사람'이라는 가면 뒤에 저 자신을 가둬두기 일쑤였죠.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저에게 "괜찮아, 너는 소란해도 돼!"라고 따뜻하게 속삭여주는 듯했습니다.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는 바로 "관계 속의 소란함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다정함을 누리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관계에서 상처받을까 두려워 다른 사람과 거리를 두거나, 아예 관계를 차단해버리곤 합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 마음의 문을 닫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작가님은 이런 방식이 결국 우리를 더 고립시키고 외롭게 만든다고 말합니다. 관계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소란함들을 피하기보다, 그것을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받아들일 때 진정한 '같이'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죠.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작가님이 '소란함'이라는 단어를 부정적인 의미로만 보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흔히 우리는 소란함을 불안, 걱정, 후회와 같은 시끄러운 감정으로 치부하고 애써 잠재우려 하죠. 그러나 작가님은 이런 소란한 감정들조차 우리를 구성하는 중요한 일부이자, 어쩌면 우리를 더 깊이 이해하게 만드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나의 소란함이 때로는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고,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구절은 제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제 안의 시끄러운 생각들을 회피하기보다, 그 소란함을 들여다보고 그 안에 숨겨진 진짜 나를 발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작가님이 자신의 경험을 통해 관계 속에서 느끼는 '소란함'을 어떻게 '다정함'으로 바꾸어 나가는지 보여주는 방식은 제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타인의 감정에 쉽게 휘둘리고, 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해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작가님은 타인에게 좋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나 자신을 잃어가는 것보다, 내 안의 소란한 감정들을 먼저 보듬고 나 자신에게 다정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합니다. "타인의 감정에 휩쓸리기보다, 내 안의 소용돌이를 먼저 정리해야 비로소 진정한 다정함을 나눌 수 있다"는 메시지는 제가 맺는 모든 관계를 되돌아보게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상대방의 기분만을 살피기보다, 제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표현하는 용기를 조금씩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제 인간관계를 훨씬 더 건강하고 진솔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문장은 바로 "혼자보다 소란하고 혼자보다 비효율적이어도 당신의 다정함을 건네 '함께' 가보세요."였습니다. 이 구절은 '같이'의 가치가 단순히 효율성을 넘어선다는 깊은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때론 관계가 피곤하고, 복잡하고, 비효율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기꺼이 서로에게 다정함을 건네고 함께 나아갈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는 진정한 충만함과 행복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저 역시 이 문장을 통해 관계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내려놓고,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발생하는 소소한 소란함들마저도 감사하게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조수연 작가님은 이 책을 통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를 넘어, '나의 불완전함조차 사랑할 수 있다'는 용기를 선물합니다. 작가님의 글은 화려한 미사여구보다는 진솔하고 담담한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어 더욱 마음에 깊이 와닿습니다.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고, 그 안에서 얻은 통찰을 독자들과 나누는 작가님의 모습에서 진정한 강인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치 오랜 친구가 옆에서 조용히 이야기를 들어주듯, 책을 읽는 내내 따뜻한 공감과 지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꺼이 소란하고 다정하기로 해』는 특히 다음과 같은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첫째, 관계에서 상처받을까 두려워 홀로 고립되어 있는 분들. 이 책은 다시 관계의 문을 열 용기를 줄 것입니다. 둘째, 내 안의 복잡하고 시끄러운 감정들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 당신의 소란함이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님을 알려줄 것입니다. 셋째, 타인의 기대와 시선에 갇혀 진정한 자신을 잃어가고 있다고 느끼는 분들. 당신의 '다정함'이 타인을 향하기 전에 먼저 당신 자신을 향해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넷째,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받아들이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고 싶은 분들. 이 책은 당신의 불완전함까지도 기꺼이 포용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줄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의 하루가 조금은 더 '소란하고' '다정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소란함 속에서도 당신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스스로에게 기꺼이 다정해질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증정받아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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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소란하고 다정하기로 해 - 그럼에도 사랑할 우리들을 위한 관계서
조수연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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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친밀함조차 두지 않음으로써

당신의 상처가 회복될 수 있다면 그렇게 두는 것도 좋겠네요.

그런데요, 모든 관계가 결국 상처로 끝날 거라는 오래된 오해가

당신을 자꾸 문밖에 세워두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한 끝남이 모두 상처가 아니고, 상처가 남은 관계여도

당신이 얻는 온기가 더 클 수 있어요.

그러니 기꺼이 소란하고 다정하기로 해요."

-책 속의 문장 중에서-

조수연 작가님의 『기꺼이 소란하고 다정하기로 해』는 읽는 내내 제 마음속 깊은 곳에 숨어있던 '소란함'의 의미를 다시금 곱씹게 만든 특별한 책입니다. 살면서 우리는 종종 타인의 시선과 기대에 맞춰 살아가려 애씁니다. 제 경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제 안의 복잡하고 때론 시끄러운 감정들을 숨기기에 급급했고, 늘 '좋은 사람'이라는 가면 뒤에 저 자신을 가둬두기 일쑤였죠.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저에게 "괜찮아, 너는 소란해도 돼!"라고 따뜻하게 속삭여주는 듯했습니다.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는 바로 "관계 속의 소란함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다정함을 누리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관계에서 상처받을까 두려워 다른 사람과 거리를 두거나, 아예 관계를 차단해버리곤 합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 마음의 문을 닫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작가님은 이런 방식이 결국 우리를 더 고립시키고 외롭게 만든다고 말합니다. 관계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소란함들을 피하기보다, 그것을 삶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받아들일 때 진정한 '같이'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죠.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작가님이 '소란함'이라는 단어를 부정적인 의미로만 보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흔히 우리는 소란함을 불안, 걱정, 후회와 같은 시끄러운 감정으로 치부하고 애써 잠재우려 하죠. 그러나 작가님은 이런 소란한 감정들조차 우리를 구성하는 중요한 일부이자, 어쩌면 우리를 더 깊이 이해하게 만드는 실마리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나의 소란함이 때로는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고,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구절은 제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제 안의 시끄러운 생각들을 회피하기보다, 그 소란함을 들여다보고 그 안에 숨겨진 진짜 나를 발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작가님이 자신의 경험을 통해 관계 속에서 느끼는 '소란함'을 어떻게 '다정함'으로 바꾸어 나가는지 보여주는 방식은 제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타인의 감정에 쉽게 휘둘리고, 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해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작가님은 타인에게 좋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나 자신을 잃어가는 것보다, 내 안의 소란한 감정들을 먼저 보듬고 나 자신에게 다정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합니다. "타인의 감정에 휩쓸리기보다, 내 안의 소용돌이를 먼저 정리해야 비로소 진정한 다정함을 나눌 수 있다"는 메시지는 제가 맺는 모든 관계를 되돌아보게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상대방의 기분만을 살피기보다, 제 감정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표현하는 용기를 조금씩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제 인간관계를 훨씬 더 건강하고 진솔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문장은 바로 "혼자보다 소란하고 혼자보다 비효율적이어도 당신의 다정함을 건네 '함께' 가보세요."였습니다. 이 구절은 '같이'의 가치가 단순히 효율성을 넘어선다는 깊은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때론 관계가 피곤하고, 복잡하고, 비효율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기꺼이 서로에게 다정함을 건네고 함께 나아갈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는 진정한 충만함과 행복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저 역시 이 문장을 통해 관계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이나마 내려놓고,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 속에서 발생하는 소소한 소란함들마저도 감사하게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조수연 작가님은 이 책을 통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를 넘어, '나의 불완전함조차 사랑할 수 있다'는 용기를 선물합니다. 작가님의 글은 화려한 미사여구보다는 진솔하고 담담한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어 더욱 마음에 깊이 와닿습니다.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고, 그 안에서 얻은 통찰을 독자들과 나누는 작가님의 모습에서 진정한 강인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치 오랜 친구가 옆에서 조용히 이야기를 들어주듯, 책을 읽는 내내 따뜻한 공감과 지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꺼이 소란하고 다정하기로 해』는 특히 다음과 같은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첫째, 관계에서 상처받을까 두려워 홀로 고립되어 있는 분들. 이 책은 다시 관계의 문을 열 용기를 줄 것입니다. 둘째, 내 안의 복잡하고 시끄러운 감정들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 당신의 소란함이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님을 알려줄 것입니다. 셋째, 타인의 기대와 시선에 갇혀 진정한 자신을 잃어가고 있다고 느끼는 분들. 당신의 '다정함'이 타인을 향하기 전에 먼저 당신 자신을 향해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넷째,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받아들이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고 싶은 분들. 이 책은 당신의 불완전함까지도 기꺼이 포용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줄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의 하루가 조금은 더 '소란하고' '다정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 소란함 속에서도 당신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스스로에게 기꺼이 다정해질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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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자체로 괜찮은 날이었다
권미주 지음 / 밀리언서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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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제 마음을 깊이 울린 책을 만났습니다. 권미주 작가님의 『존재 자체로 괜찮은 날이었다』는 읽는 내내 제 안의 감정들을 솔직하게 마주하게 하고, 결국 저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게 만드는 놀라운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저는 스스로에게 꽤나 가혹한 사람이었습니다. 뭔가 부족하고, 어딘가 모자라다는 생각에 늘 채찍질하며 살았죠. 하지만 작가님의 담담하고 따뜻한 문장들을 따라가다 보니, 굳이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위로와 함께, 제가 존재 자체로 소중하다는 진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가장 감명받았던 부분은 작가님이 자신의 불안과 상처를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방식이었습니다. 많은 자기계발서가 성공적인 모습만을 강조하며 독자에게 부담감을 주곤 하는데, 이 책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작가님의 솔직한 고백을 통해 저 역시 제 안의 어두운 그림자들을 인정하고 포용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나는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는 연습을 해야 했다. 부족한 점까지도 기꺼이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했다”는 구절에서는 마치 제 마음을 들여다본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완벽하지 않은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그리고 그것이 진정한 자존감의 시작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 문장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불안’이라는 감정을 전혀 다른 시선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불안이 찾아오면 어떻게든 회피하려고만 했었습니다. 하지만 작가님은 불안을 부정적인 것으로만 치부하지 않고, 오히려 성장을 위한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바라봅니다. “불안은 내가 더 나은 존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감정”이라는 작가님의 말은 제게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불안이 찾아오면 무조건 피하는 대신, 그 감정의 뿌리를 들여다보고 제가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성찰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런 변화는 제 삶의 질을 확연히 높여주었습니다.

또한, 관계에 대한 작가님의 통찰은 제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습니다. 특히 ‘상대방에게 인정받으려는 욕구’에 대한 이야기는 저의 오랜 고민을 해결해 주었습니다. 저는 주위 사람들에게 늘 좋은 사람으로 비치고 싶어 했고, 그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까 봐 늘 전전긍긍했습니다. 하지만 작가님은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나 자신을 기준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부분은 제 삶의 중심을 다시 저 자신에게로 가져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제는 타인의 평가보다는 제 자신의 가치와 만족에 더 집중하게 되었고, 훨씬 자유롭고 편안한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존재 자체로 괜찮은 날이었다』는 단순히 마음의 위로만을 주는 책이 아닙니다. 독자들로 하여금 스스로를 돌아보고, 삶의 태도를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인 가이드북의 역할도 합니다. 책을 읽으며 제가 직접 적용해본 것 중 하나는 ‘작은 성취 기록하기’였습니다. 거창한 목표가 아니더라도, 하루 동안 제가 해낸 작고 소소한 일들을 기록하면서 저는 제 자신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러한 습관은 제가 무기력해질 때마다 큰 힘이 되어주었고, 결국 제 안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책은 특히 다음과 같은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첫째,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하고 완벽주의 성향이 강해 지쳐 있는 분들. 이 책은 당신이 충분히 괜찮다고 따뜻하게 말해줄 것입니다. 둘째, 불안감과 우울감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 작가님의 솔직한 경험과 극복 과정은 당신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줄 것입니다. 셋째,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갇혀 자신의 삶을 살아가지 못하고 있는 분들. 이 책은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아갈 용기를 북돋아 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번아웃을 겪고 있거나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듯한 기분이 드는 분들에게도 이 책은 다시 일어설 힘을 줄 것입니다.

권미주 작가님은 이 책에서 드러나듯이, 자신의 감정과 솔직하게 마주하고 그것을 글로 풀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지닌 분입니다.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작가님의 글은 오랜 시간 자신을 탐구하고 치유해 온 결과라고 느껴졌습니다. 작가님의 다음 작품이 벌써부터 기대될 정도로, 『존재 자체로 괜찮은 날이었다』는 제 삶의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되어준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저처럼 자기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고, ‘존재 자체로 괜찮은’ 하루하루를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출판사로 부터 책을 증정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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