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뜻대로 안 될 때 - 낙심, 피로, 분노, 불안을 끊는 온전한 연결
카일 아이들먼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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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아이들먼 목사님은 성경을 그리스도인의 일상과 긴밀하게 연결해서, 은혜로운 메시지를 선포하는 목회자로 잘 알려진 분입니다. 카일 아이들먼 목사님의 설교를 바탕으로 쓰여진 책들도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독자들에게 잘 알려진 책이 바로 그의 첫 책 입니다. 그 외에도 8권의 책들이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는 요한복음 15장에 등장하는 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를 통해서, 그리스도인의 삶의 회복과 성장을 전하는 책입니다.


성경에는 많은 비유가 나옵니다. 예수님은 많은 비유를 사용하셔서 자신을 설명하십니다. "생수", "생명의 떡", "선한 목자" 그리고 "참 포도나무"...


요한복음 15장에는 참포도나무와 가지의 비유가 등장합니다. 포도나무가 가지에 붙어 있을 때, 열매를 맺을 수 있고, 반대로 가지가 포도나무에서 떨어지게 되면, 어떠한 열매도 스스로 맺을 수 없게 됩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요한복음 15장 5절 말씀-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요한복음 15장의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을 풀어서 설명합니다. 특별히, 성경 인물들을 통해, 참포도나무 되시는 예수님께 붙어있지 않을 때, 찾아오는 낙심, 피로, 분노, 불안과 같은 고통을 다룹니다.


무엇보다 이 책 1장은 이 책의 저자, 카일 아이들먼 목사님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탈진을 경험한 이후로 주변 지인의 권유로 상담자를 만나서 고민을 털어놓았다는 이야기...


이 세상에는 참포도나무가 아닌, 가짜 포도나무가 많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우리가 진정한 쉼과 만족, 그리고 성장과 생명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예수님께 연결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날마다 그 연결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가지는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로지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을 때에만, 포도나무로 부터 영양을 공급받아 열매를 맺고, 생명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상 생활에서 낙심, 피로, 분노, 불안과 같은 감정을 자주 느끼고 있다면, 그것은 자신의 영적 상태를 점검해 보아야 할 신호입니다. 내가 참포도나무 되시는 예수님께 온전히 연결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되돌아 봐야 합니다.


일상이 불안정하고, 영적으로 다운되고 지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가 다시 기억할 복음의 메시지를 마음 속에 새기고, 회복과 성장을 향해 나아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방법이 통하지 않을 때

무엇에 집중해야 할 지 깨닫도록 한 가지 비유를

들려주시는데, 그 비유의 핵심을 말해주는 단어는

바로 '연결'이다. 예수님은 자신이 포도나무고

우리는 그 나무의 가지며 우리가 그분께 붙어

있는 한 많은 열매를 맺지만 그분을 떠나서는

그 어떤 방법도 통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신다."


- <삶이 뜻대로 안 될 때> 중에서-


"예수님이 이 비유를 드실 때 계속해서 등장하는

단어는 '거하다'란 뜻의 헬라어 "메노"다.

이 단어는 요한복음 15장 1-15절에서

열한 차례 등장한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져도,

아무리 크게 낙심하고 실망해도,

아무리 상황이 답답해도, 아무리 지쳐도,

어떤 고난이 찾아와도

이 한 가지만은 절대 잊지 말라.

"예수님과 연결되어 있으라!"


- <삶이 뜻대로 안 될 때> 중에서-


"자신의 방법이 통하지 않을 때는

자신이 포도나무에 잘 붙어 있는지

연결 상태부터 점검하라.

당신은 가지다.

그리고 가지로서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포도나무에 단단히 붙어 있는 것이다"


- <삶이 뜻대로 안 될 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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