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팀의 탄생 - 심리적 안전은 어떻게 강력한 조직을 만드는가
마이크 로빈스 지음, 이지연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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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팀이 되기 위해서는

정말로 같은 배에 타고 있어야 합니다"

-마이크 로빈스-


<위대한 팀의 탄생>의 저자 마이크 로빈스


MZ세대 3명 중 1명은 5개월 이내에 '조기퇴사'를 한다고 한다. 이런 시대 상황을 일컬어 '대퇴사 시대' '조용한 퇴사의 시대'가 열렸다고 말한다. 이러한 시대 배경 속에서 조직을 운영하는 리더들의 큰 고민은 어떻게 하면, 함께 일하는 조직의 구성원들이 회사를 떠나지 않는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면서, 동시에 회사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그 고민에 해답을 제시해 줄만한 책이 출간됐다.

마이크 로빈스의 《위대한 팀의 탄생》이다. 고교 시절 뛰어난 야구선수로 활동했던 로빈스는 스탠포드에서 조직문화 및 다양성을 깊이 탐구했다. 이후 그는 20여 년간 수많은 기업의 연구를 통해서, 미국 최고의 조직문화 컨설턴트이자 작가가 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 에어비앤비와 같은 많은 조직의 문제를 진단하고, 구체적인 컨설팅과 세미나를 통해 각 기업이 최고의 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는 20여 년간 수많은 기업의 실제 사례와 최신 연구 결과를 통해 오늘날 조직의 성과는 심리적 안전, 다양성, 포용성이 좌우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심리적으로 안정된 기업문화는 기업의 경쟁 우위를 점하는 필수 요소라고 말한다. 《위대한 팀의 탄생》은 지속 성장하는 조직이 반드시 지녀야 할 조건을 다루면서, 어떻게 하면 리더와 팀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설명한다.

함께 일하기 힘든 시대에 어떻게 팀으로서 성과를 낼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저자는 한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인을 네 가지로 분석하고 있다. 심리적인 안정감, 포용과 소속감, 어려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 서로를 돌보면서 도전 의식을 자극하는 문화가 그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어쩌면 뻔하게 들릴 수 있는 위의 요인들과 관련된 현장의 실제 사례들과 최신 연구 결과를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조용한 퇴사’의 시대에 기업 및 회사의 리더 및 운영진들에게 이 책을 기쁜 마음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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