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 갔다 - 불안, 걱정, 회피의 사이클에서 벗어나기 위한 뇌 회복 훈련
샐리 M. 윈스턴.마틴 N. 세이프 지음, 박이봄 옮김 / 심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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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137 《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갔다》 샐리 M.윈스턴, 마틴 N. 세이프 2023 (분야 : 심리학, 교양심리학)







"활발한 상상력과 불안을 잘 느끼는 신경계의 특성을 지녔다면, 이 책에서 걱정과 두려움을 정복할 수 있는 마음가짐과 전략을 배울 수 있다"







현대인들 가운데 우울증, 불면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등과 같은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미국에서 우울증, 불면증 약 판매율은 매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갔다》는 불안장애와 관련된 책이다. 40여년간 불안장애에 시달린 수천명의 환자들을 치료한 불안장애 전문가가 안내하는 뇌 회복 훈련에 관련된 책이다.







이 책은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화제의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기도 하다. 미국 우울, 불안 협회에서 추천한 책이기도 하다. 미리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상해서,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함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어디로 가는지 그 목적지를 미리 볼 필요는 없다. 그저 자신 앞에 놓인 1미터만을 봐야 할 뿐이다." 즉, 이 책의 저자는 미리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상하고, 먼 미래를 예측하기 보다는 가까운 미래를 내다보고,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40년간 수천명의 불안장애를 치료해 온 저자는 최신 뇌과학과 심리학 이론을 추척해 사람들이 불안과 걱정, 그리고 회피에 빠지는 원인과 거기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방법들을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불안장애로 고통 당하시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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