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인 김유진 선생님은 외식업에 종사하시는 사장님들을 돕기 위해 달려오신 분이시다. 30년간 음식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해 왔고, <KBS 성공예감>, <SBS 좋은아침>, <MBC 찾아라! 맛있는 TV> 등의 프로그램에서 검증단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20년간 외식업 컨설턴트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오신 분이시다. 오랫동안 외식업계에 종사하는 사장님들을 위해서 다양한 전략을 연구하고, 컨설팅을 해오셔서, 그 분에게는 '장전'이라는 이름으로 모인 2,000명의 제자들도 있다고 한다.
<장사는 전략이다 RED>는 7년 전에 출간한 <장사는 전략이다>의 개정판이다. 7년 동안 외식업계는 많은 변화를 거쳤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배달업이 발전하였고, 무인화 가계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맞춰서, 내용을 새롭게 개정하고, 수정 보완한 책이 <장사는 전략이다 RED> 이다. 새로운 변화의 흐름에 맞춰, 기존 내용의78% 가량을 삭제하거나 수정했고, 170페이지 정도 새로운 내용을 더 추가하였다.
책의 목차를 보면, 장사를 위해서 반드시 고민해야 할 전략들을 하나씩 소개하고 있다.
전략 1. 콘센트 설계 : 부정하는 콘셉트가 살아남는다.
전략 2. 콘텐츠 설계 : 타깃이 명확한 메뉴가 살아남는다.
전략 3. 가치 설계 : 고객이 원하는 가치가 살아남는다.
전략 4. 가치 강화 : 감동을 주는 디테일이 살아남는다.
전략 5. 고객 유인1 : 침샘을 자극하는 가게가 살아남는다.
전략 6. 고객 유인2 : 친절하게 설명하는 가게가 살아남는다.
전략 7. 매장 운영 : 사장다운 사장이 살아남는다.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라는 말이 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로울 것이 없다는 손자병법 모공편에 나오는 말이다. 이 말은 식당을 운영하거나, 장사를 하는 사장님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말이다. 나와 고객의 마음과 니즈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요식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꼭 기억하고, 적용해야 할 전략을 세워서, 실천한다면, 장사로 성공하고, 살아남게 될 것이다.
전체 자영업 중 폐업 업종 1위가 바로 '식당!' 이라고 한다. 하루 평균 3,000명이 식당을 시작하고, 2,000명이 식당을 폐업할 정도라고 하니,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장사를 시작하려는 분들이나, 이미 장사를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책 <장사는 전략이다 RED>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해서, 장사를 하면서 추구해야 할 전략이 무엇인지를 기억하고, 그것을 적용하고, 실천한다면, 어려운 요식업계에서도 성공하고,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이 책을 통해서, 30년간 음식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20년간 외식업 컨설턴트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오신 전문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