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눈부신 가치가 있음에도 내가 가진 것에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가진 것만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다른 사람의 것이 아닌 온전히 나만의 것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 그것이 나를 위한 출발입니다.
<마음받침 - 퇴근길에 만난 안데르센> p.24
누구에게나 원하는 삶을 그리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시도하며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결과를 위해서가 아닌 그것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요. 나를 위해 이루고 싶은 것들을 시도해 보세요. 온전히 나를 위해 하고 싶은 것을 그려보세요. 그리고 그것을 위해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시도하세요. 우리에게 늦은 시기라는 것은 없습니다.
<마음받침 - 퇴근길에 만난 안데르센> p.56
우리가 살아가는 순간순간이 행복이지만 뭔가 특별해야만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시점부터 행복을 느끼는 순간이 달라졌는지 모릅니다. <마음받침 - 퇴근길에 만난 안데르센> p.69
누구에게나 비켜갈 수 없는 힘듦을 어떤 이는 다시 뛰어오를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하기도하고, 어떤 이는 어두운 터널로 접어드는 불행의 시작이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내가 어떤 경험을 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경험을 어떻게 관리 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즉, 과거의 경험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이후의 삶을 달라집니다.
<마음받침 - 퇴근길에 만난 안데르센> p.85
내면의 단단함은 내가 겪은 어려움을 인정하고
그 시절의 나를 보듬어줄 때 비로소 시작됩니다.
<마음받침 - 퇴근길에 만난 안데르센> p.85
'다른 사람들은 큰 어려움 없이 하고 싶은 일을 쉽게 이루며 지내는 것 같은데 나만 왜 이렇게 아등바등 살아가는 걸까?' 이런 생각이 드시나요?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라 합니다. 당신이 (보기에) 쉬워보이는 그들의 인생도 저절로 척척 만들어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마음받침 - 퇴근길에 만난 안데르센> p.88
다른 사람에게 베풀고 있는 따스한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나요? 아님, 유독 나에게만 더 잘해야 한다고 채찍질 하지는 않나요? 타인이 하는 행동은 한없이 이해해주면서, 정작 내가 하는 행동에는 결과에 치우쳐 잘하고 있다는 응원을 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나요? 오늘은 나에게, 내가 듣고 싶은 말을 잔뜩 해주세요.
<마음받침 - 퇴근길에 만난 안데르센> p.114~115
지금은 알고 있습니다. 얕고 빠르게 자리에 오른 사람은 깊고 단단하게 자리에 오른 사람보다 길게 그 자리에 있을 수 없다는 것을. 그래서 나는 오늘도 느리더라도 단단한 나를 만들기 위해 그 길을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마음받침 - 퇴근길에 만난 안데르센> p.176
그 누구도 나를 대신해서 살아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나에게 집중하기보다 타인에게 집중해 내가 원하는 것을 잃어버리며 살아갑니다. 내가 나를 위해서 내 삶을 살지 않는다면 누가 나를 위해서 살아줄 수 있을까요? 나의 행복을 위해서 내 마음의 스위치를 켜십시오. 그리고 오직 나에게 집중하십시오. 나를 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음받침 - 퇴근길에 만난 안데르센> p.217
책 제목처럼, "퇴근 길"에 가볍게 힐링하는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가독성이 매우 높은 책입니다. 글자수도 많지 않고, 중간중간에 삽화그림과 명언 그리고 워크숍 자료 등이 들어가 있어서 페이지를 쉽게 넘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른으로 살아가면서, 한 번 쯤 고민하거나 생각해볼만한 포인트들이 책 전반에 걸쳐서 잘 녹아져 있습니다.
좋은 책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쉼'과 '휴식' 없이 바쁘게 정신없이 달려오셔서, 리프레쉬(refresh)와 힐링이 필요하신 분들
어른으로 살면서, 잃어버린 '나 자신'을 다시 되찾고, 회복하고 싶으신 분들
일상 속에 담겨있는 소소한 행복을 되찾고 싶으신 분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