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제로 편 - 지혜를 찾아 138억 년을 달리는 시간 여행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개정판)
채사장 지음 / 웨일북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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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른 마음을 가져야 하는그것을 심판하는 자가 있어서가 아니라, 나의 모습을 결정하는 모습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나의 마음이어서다.

내가 바른 마음을 가져야 하는그것을 심판하는 자가 있어서가 아니라, 나의 모습을 결정하는 모습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나의 마음이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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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가 다른 철학이나 종교와 달리 독특한 위치를 점유하는 이유는에 대한 관점에서 찾을 수 있다. 자아에게 고정불변의 실체가 없다는 무아설은 일반적인 철학이나 종교 사상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불교고유의 사상이다.

불교가 다른 철학이나 종교와 달리 독특한 위치를 점유하는 이유는에 대한 관점에서 찾을 수 있다. 자아에게 고정불변의 실체가 없다는 무아설은 일반적인 철학이나 종교 사상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불교고유의 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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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 - 인도 우화집
류시화 지음 / 더숲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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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큰 돌이 떨어져 있네. 미리 발견하길 다행이야. 하마터면돌에 걸려 넘어질 뻔했어.˝
남자는 조심스럽게 그 황금 자루 옆을 돌아서 자기 갈 길을 갔다. 그것을 지켜보며 안타까워하는 파르바티에게 시바 신이말했다.
˝우리 신들은 인간들이 걷는 길 앞에 자주 황금 자루를 떨어뜨려 주고 있소.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단지 장애물이나 시련으로 여기고 안을 열어 보려고도 하지 않소. 그것이 황금인 것을알면 삶이 달라질 텐데 말이오.˝

"어? 큰 돌이 떨어져 있네. 미리 발견하길 다행이야. 하마터면돌에 걸려 넘어질 뻔했어."
남자는 조심스럽게 그 황금 자루 옆을 돌아서 자기 갈 길을 갔다. 그것을 지켜보며 안타까워하는 파르바티에게 시바 신이말했다.
"우리 신들은 인간들이 걷는 길 앞에 자주 황금 자루를 떨어뜨려 주고 있소.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단지 장애물이나 시련으로 여기고 안을 열어 보려고도 하지 않소. 그것이 황금인 것을알면 삶이 달라질 텐데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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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 - 인도 우화집
류시화 지음 / 더숲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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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미스터리로 남은 것은, 이 수많은 추종자 중에 초기의 몇몇 사람을 제외하고는 목발을 내던지고 자유롭게 걷는 사람을 찾기 힘들었다는 점이다. 그들은 매주 기도회를 열고 경전을 암송하고 목발교 창시자를 찬양했지만 여전히 모두 목발을 짚은 상태였다. 군중 앞에서 설교하는 지도자들도 목발을짚고 있기는 마찬가지였다.
오히려 이 무리에 합류하지 않은 사람들 중에 자유로워진 이들이 더 많았다. 그들은 목발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그 자리에서 집어던진 사람들이다. 하지만 목발교 추종자들은 자신들의교리와 가르침 밖에서는 진정한 자유를 실현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성스러운 물건은 황금 유리관에 소장된, 현자가 불 속에 던져 버렸던 타다 남은 목발의 찬해였다.

한 가지 미스터리로 남은 것은, 이 수많은 추종자 중에 초기의 몇몇 사람을 제외하고는 목발을 내던지고 자유롭게 걷는 사람을 찾기 힘들었다는 점이다. 그들은 매주 기도회를 열고 경전을 암송하고 목발교 창시자를 찬양했지만 여전히 모두 목발을 짚은 상태였다. 군중 앞에서 설교하는 지도자들도 목발을짚고 있기는 마찬가지였다.
오히려 이 무리에 합류하지 않은 사람들 중에 자유로워진 이들이 더 많았다. 그들은 목발의 어리석음을 깨닫고 그 자리에서 집어던진 사람들이다. 하지만 목발교 추종자들은 자신들의교리와 가르침 밖에서는 진정한 자유를 실현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성스러운 물건은 황금 유리관에 소장된, 현자가 불 속에 던져 버렸던 타다 남은 목발의 찬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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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 - 인도 우화집
류시화 지음 / 더숲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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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디어에 ‘킬레가 또 데게‘라는 격언이 있다. ‘꽃이 피면 알게 될 것이다.‘라는 뜻이다. 지금은 나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고설명할 길이 없어도 언젠가 내가 꽃을 피우면 사람들이 그것을보게 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자신의 현재 모습에 대해, 자신이통과하는 계절에 대해 굳이 타인에게 설명할 필요가 없다. 타인이 아니라 자신에게 증명하면 된다. 시간이 흘러 결실을 맺으면사람들은 자연히 알게 될 것이므로,
바깥의 계절과 상관없이, 지금 나는 어느 계절을 살아가고있는가?

힌디어에 ‘킬레가 또 데게‘라는 격언이 있다. ‘꽃이 피면 알게 될 것이다.‘라는 뜻이다. 지금은 나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고설명할 길이 없어도 언젠가 내가 꽃을 피우면 사람들이 그것을보게 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자신의 현재 모습에 대해, 자신이통과하는 계절에 대해 굳이 타인에게 설명할 필요가 없다. 타인이 아니라 자신에게 증명하면 된다. 시간이 흘러 결실을 맺으면사람들은 자연히 알게 될 것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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