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 - 인도 우화집
류시화 지음 / 더숲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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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큰 돌이 떨어져 있네. 미리 발견하길 다행이야. 하마터면돌에 걸려 넘어질 뻔했어.˝
남자는 조심스럽게 그 황금 자루 옆을 돌아서 자기 갈 길을 갔다. 그것을 지켜보며 안타까워하는 파르바티에게 시바 신이말했다.
˝우리 신들은 인간들이 걷는 길 앞에 자주 황금 자루를 떨어뜨려 주고 있소.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단지 장애물이나 시련으로 여기고 안을 열어 보려고도 하지 않소. 그것이 황금인 것을알면 삶이 달라질 텐데 말이오.˝

"어? 큰 돌이 떨어져 있네. 미리 발견하길 다행이야. 하마터면돌에 걸려 넘어질 뻔했어."
남자는 조심스럽게 그 황금 자루 옆을 돌아서 자기 갈 길을 갔다. 그것을 지켜보며 안타까워하는 파르바티에게 시바 신이말했다.
"우리 신들은 인간들이 걷는 길 앞에 자주 황금 자루를 떨어뜨려 주고 있소.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단지 장애물이나 시련으로 여기고 안을 열어 보려고도 하지 않소. 그것이 황금인 것을알면 삶이 달라질 텐데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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