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6 - 영웅들의 위대한 계보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6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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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으로쉽게읽는고정욱그리스로마신화6

6권의 표지를 보며 눈을 감은 사람이 누군가의 머리를 들고 있는데 그 머리의 머리카락이 뱀으로 되어있는걸 보며 저건 메두사의 머리? 근데 누가 메두사의 머리를 잘랐을까? 눈을 감은건 돌이 되지 않으려고 눈을 감은것일텐데 어떻게 메두사의 머리를 들고있지?? 질문이 꼬리의 꼬리를 물고 계속 나왔다.

무시무시한 메두사를 물리친 영웅은 바로 페르세우스. 페르세우스는 다나에와 제우스 사이에 태어난 아들이며, 아르고스 왕 아크리시오스의 손자이다. 다나에의 아버지 아르고스의 왕 아크리시오스는 왕위를 이을 왕자가 없어 신탁을 고민하던 중, 딸이 낳은 아들에 의해 죽임을 당할 것이라는 신탁을 받는다. 이에 아크리시오스 왕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다나에를 아무도 접근할 수 없는 청동탑에 가두지만 바람둥이 제우스는 그녀를 가만두지 않않았다. 청동탑에 가두었지만 아이를 가진 다나에를 보고 아버지인 아르고스왕은 차마 죽일 수 없어 둘을 상자에 가둬 바다에 버려버린다. 포세이돈의 보호아래 세리포스 섬에 도착한 모자는 어부 딕티스가 살뜰히 보살펴준다. 그러나 딕티스의 형인 폴리텍테스 왕이 다나에에게 결혼하자고 하지만 아들인 페르시우스가 어머니를 보호해준다. 눈에 가시인 페르시우스를 제거하고자 폴리텍테스왕은 그에게 메두사의 머리를 가지고 오면 어머니를 자유롭게 놓아준다고 약속한다.

메두사의 목을 가지러 떠난 페르세우스. 이 괴물은 그 모습이 너무나도 흉측하고 끔찍한데다 인간들은 메두사의 눈과 직접 마주치는 순간 돌로 변해버린다. 하지만 페르세우스는 제우스의 아들이다. 제우스의 명으로 아테나와 헤르메스가 메두사의 목을 자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메두사를 만나러 가는 길은 쉽지않았다. 페르시우스는 메두사의 목을 들고 어머니를 구할 수 있을것인가? 뒤에 이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책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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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어린이 한국사
이강래 지음 / 오렌지연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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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우리 역사 바로 알기!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어린이 한국사.
한국사를 학습만화와 영상으로 만나오다가 줄글책으로 읽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다. 이 책은 초등학생 맞춤 한국사책으로 글자의 크기가 아이들이 읽기 편하고 사진과 그림,지도를 많이 사용하여 사진과 글이 함께 기억되도록 잘 정리해주었다. 그리고 형광펜으로 중요 글자를 표시해두어 한번 더 집어주었고 파트가 끝나는 것에는 잡식로드휴게소라는 쉬어가는 코너도 있어서 한숨 쉬고 다음으로 넘어가기도 좋다.

학습만화에서 줄글책으로 넘어갈때 어떤 책을 줄까 고민되는데 어린이한국사책은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추천한다.
사진 없이 글만 너무 길거나 시대의 흐름이 복잡하거나 하면 어렵다고 느껴지고 재미를 느끼기 힘들 것이다. 책을 읽고 사진에 나온 장소를 방문해보는 것도 아주 괜찮은 역사 공부니까 이번 여름방학때 가까운 곳부터 정해 다녀올 생각이다.
아이들이 한국사를 쉽고 재밌게 접하기를 바라면서 아직 많이 남은 방학기간동안 재밌게 독서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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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5 - 이아손과 황금 양털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5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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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손은 삼촌 펠리아스에게 빼앗긴 왕위를 되찾기 위해 영웅들을 모아 아르고호를 타고 황금 양털을 찾는 모험을 떠난다.

여기서 잠깐! 작가님이 얘기해주시는 황금 양털이란? 2009년 고고학자들이 그 옛날 콜키스가 있었던 오늘날 조지아 남부에서 3000천년 전부터 있었던 금광을 발견했다. 그곳 강에 흐르는 물에는 사금이 섞여 있었는데 당시 사금을 채취하는 도구로 양털을 사용했다고 한다. 그 때문에 황금 양털 신화가 만들어졌고 금광이 발견됐다는 소문에 부근의 장정들이 한 몫 잡으려고 몰려둔 것이 신화의 바탕이 되었을 거라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궁금한점들을 이렇게 속시원하게 설명해주어서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이아손의 모험을 이어가본다.

이아손은 그리스의 영웅들 헤라클레스, 오르페우스, 제테스와 칼라이스 에르기노스등과 함께 아르고스가 만든 아르고호 원정대를 결성하고 콜키스로 떠나는데 가는길이 정말 쉽지가 않았다. 헤라와 아테네 여신의 도움을 받아 우여곡절끝에 콜키스에 도착한 이아손과 원정대. 콜키스의 왕은 황금양털을 주지않으려 하지만 이를 도와주는 여인이 있었으니 이아손에 한 눈에 반해버린 강력한 마법사이자 콜키스의 공주 메데이아였다. 그녀는 이아손이 황금 양털을 손애 넣도록 도와주었지만 가족과 고국을 배신하게된다.

이아손과 메데이아 그리고 원정대는 어떻게 되었을까?? 조금 많이 충격적인 결과를 보며 누구도 탓할 수 없는 그 상황이 무섭기도 했고 조금은 안쓰럽기까지했다.

한번 펼치면 그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닫을 수 없는 그리스신화. 다음 6권을 역시나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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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 바운드 1 - 안개에 갇힌 기억 올리 청소년 4
대릴 코 지음, 정보라 옮김 / 올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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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데 뭔가 이색적이였다. 평소에 잘 접하지 못한 나라와 단어들이 나와 낯설면서도 호기심을 자극했다. 작가분을 보니 말레이시아에서 태어나 싱가폴에서 활동중인 분이시라고 한다.

책은 엄마아빠가 캄보디아로 출장을 가서 할아버지집에 맡겨진 손녀 알렉시스 시선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할아버지는 손녀에게 이상하고도 특이하고 엉뚱하지만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갑자기 나타난 녹색 캐니트에 의해 기억이 망가진
할아버지.평소엔 무척이나 무뚝뚝하지만 이 일로 손녀와 모험을 떠나게 되는 할머니의 놀라운 비밀.
할아버지가 평소에 지어낸 이야기인줄로만 생각했는데 그 이야기가 실제로는 사실이였고 할머니는 미스트라는 곳에서 추방된 요정공주였다는 것.
녹색도깨비 리프의 주문으로 기억을 잃게 된 할아버지의 기억을 되찾아주기 위해 미스트로 떠나는 알렉시스와 할머니 그리고 리프.
미스트에 들어서자마자 부터 하나씩 하나씩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알렉시스와 할머니. 가끔 사고뭉치 리프는 장난이 심해서 좀 안나왔으면 하는 정도의 장난을 해 알렉시스와 할머니를 곤경에 빠뜨린다.
할아버지의 기억을 되찾아 줄 기억풀재료를 모아 마셔야 할아버지의 기억이 돌아올 수 있다.
시간이 없다. 어서 재료를 모아 할아버지를 다시 돌려놔야 한다!

“내가 항상 말하지만 그냥 믿으면 된단다.믿음을 가져.그러면 모든 것이 진짜가 돼.
생각해 봐라. 꿈이란 앞으로 만들어지기를 기다리능 기억 아니겠니? 먹물이 종이 위로 흘러 단어로 엮이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기억이 우리의 현재를 만들고 꿈이 우리의 미래를 만든단다. 그러니까
언제나 기억해라.
큰 꿈을 가져!”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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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의 개그림 일기
김충원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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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이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콕 집어 포메리안 ㅎㅎ) 매년 생일선물로 받고 싶다는 딸아이에게 강아지를 키우진 못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도록 하자~~라고 건네준 망치의 개그림일기.
망치의 시선에서 망치의 느낌으로 망치의 생각으로 써내려간 일기를 보고있노라면 정말 강아지들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사람들의 시선으로만 보던 것을 떠나 굉장히 신선하게 책을 봤다.
그림도 너무 예뻐서 가볍게 읽을 수 있고 아이도 개의 종류를 맞춰보면서 재미있게 읽었다고 했다.

1월1일.
쓸쓸해보이는 망치의 뒷모습. 명절의 따뜻함과 망치의 외로움이 잘 나타난 그림이라고 생각했다. 10년째 같이 살고 있지만 진짜 가족이 될 슈 없다고 생각하는 망치. 짠했지만 뒤로 갈수록 응?! 엥?! 엉뚱하고 발랄한데 사람보다 한수 위인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어서 처음에 가졌던 감정은 금세 사그라들었다. 하하

•개는 개,인간은 인간
우리는 늘 인간의 감정 변화에 민감하지만 인간은 우리의 감정에 대해 별 관심이 없어. 그냥 관심이 없는 정도면 괜찮은데 문제는 우리의 감정을 오해하고 자기들 멋대로 판단해 버린다는 거야.
인간은 우리가 인간의 아이가 아니라는 당연한 사실을 기억해야해. 우리는 ‘개’,인간은 ’인간‘. 개와 인간은 다른 게 당연해. (p.30)

•산책주의사항
가끔 배변 봉투나 똥삽을 잊고 와서는 모르는 척 슬쩍 두고 가 버리는 인간들이 있지. 지난번에 공원 관리인이 어떤 반려인에게 왜 뒤처리용품을 소지하지 않았냐고 묻자 그 반려인은 마치 ’우리 개능 안 물어요‘하듯이 ’우리 개는 바깥에서 똥을 안 싸요‘ 라고 천연덕스럽게 대답하는 거야. 산책과 배설은 불가분의 관계이므로 반려인이라면 뒤처리 용품은 꼭 잊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고 싶다!(p.44)

망치가 알려주는 다른 친구와의 재밌는 대화도 있고 망치가 알려주는 주의점도 잘 살펴보고
망치가 알려주는 새로운 정보도 잘 습득해서
반려인과 반려견 그리고 인간과 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갔으면 좋겠다.



#도서제공 #망치의개그림일기 #진선북스 #김충원작가님 #책 #강아지 #에세이 #인디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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