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 바운드 1 - 안개에 갇힌 기억 올리 청소년 4
대릴 코 지음, 정보라 옮김 / 올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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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데 뭔가 이색적이였다. 평소에 잘 접하지 못한 나라와 단어들이 나와 낯설면서도 호기심을 자극했다. 작가분을 보니 말레이시아에서 태어나 싱가폴에서 활동중인 분이시라고 한다.

책은 엄마아빠가 캄보디아로 출장을 가서 할아버지집에 맡겨진 손녀 알렉시스 시선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할아버지는 손녀에게 이상하고도 특이하고 엉뚱하지만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갑자기 나타난 녹색 캐니트에 의해 기억이 망가진
할아버지.평소엔 무척이나 무뚝뚝하지만 이 일로 손녀와 모험을 떠나게 되는 할머니의 놀라운 비밀.
할아버지가 평소에 지어낸 이야기인줄로만 생각했는데 그 이야기가 실제로는 사실이였고 할머니는 미스트라는 곳에서 추방된 요정공주였다는 것.
녹색도깨비 리프의 주문으로 기억을 잃게 된 할아버지의 기억을 되찾아주기 위해 미스트로 떠나는 알렉시스와 할머니 그리고 리프.
미스트에 들어서자마자 부터 하나씩 하나씩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알렉시스와 할머니. 가끔 사고뭉치 리프는 장난이 심해서 좀 안나왔으면 하는 정도의 장난을 해 알렉시스와 할머니를 곤경에 빠뜨린다.
할아버지의 기억을 되찾아 줄 기억풀재료를 모아 마셔야 할아버지의 기억이 돌아올 수 있다.
시간이 없다. 어서 재료를 모아 할아버지를 다시 돌려놔야 한다!

“내가 항상 말하지만 그냥 믿으면 된단다.믿음을 가져.그러면 모든 것이 진짜가 돼.
생각해 봐라. 꿈이란 앞으로 만들어지기를 기다리능 기억 아니겠니? 먹물이 종이 위로 흘러 단어로 엮이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기억이 우리의 현재를 만들고 꿈이 우리의 미래를 만든단다. 그러니까
언제나 기억해라.
큰 꿈을 가져!”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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