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확장 - 나와 세상의 부를 연결하는 법
천영록.제갈현열 지음 / 다산북스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란 어떤 것인가. 돈이란 어떤 권력을 가지고 있는가. 왜 우리는 돈의 노예로 전락 했는가. 부와 명예보다는 가치 있는 삶을 살라고 하는데, 이에 반기를 드는 이가 있으니, 바로 이 책의 저자가 그 중에 한 사람이다.

경험상 돈은 움켜잡으려고 하면 달아나는 속성이 있어서, 어느 정도는 달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돈이 궁색할 때는 이런 말도 낙관주의의 언어도단이 된다. 부란 당신의 타고난 무형자산과 자기계발한 무형자산을 돈이라는 유형자산으로 치환하는 과정이다. 즉 당신이 지금 가지고 있는 무형자산을 어떻게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기회인 유형자산과 연결시켜 당신만의 상품으로 만드는가 하는 간단한 문제다.

돈은 인생의 무대를 만들고, 그 세계의 중심에는 ‘나’라는 주체가 있다. 인생의 대부분을 결정하는 돈을 인생이라는 무대로 더 많이 끌어들이기 위해 당신은 현재 어떤 꿈을 꾸고 어떤 계획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가. 이 책은 당신과 세상과 돈이 연결되어 확장될 수 있도록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세계로 당신을 안내할 것이다. 자본주의사회에 살아가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보지 못했던 돈의 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하여, 돈과 나와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주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부 <부는 연결이다>에서는 우리가 한순간도 떨어져 지낼 수 없는 자본주의사회를 제대로 바라보는 눈을 기르고, 돈에 대한 기초 개념을 세울 수 있도록 한다. 2부 <부의 DNA를 깨우는 법>에서는 부의 주체인 나를 중심으로 어떻게 돈을 연결할 수 있는지 말한다.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지켜야 할 것과 포기해야 할 것들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자본주의사회에서 소모품이 아닌 올바른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돕는다. 3부 <부의 DNA를 자산으로 바꾸는 기술>에서는 각자가 가진 무형자산을 어떻게 자산이라는 유형자산으로 만들 수 있는지 5가지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4부 <여섯 계단만 오르면 부가 보인다>에서는 부를 확장하는 구체적인 실천법 6단계를 소개한다.

부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무형자산과 세상의 기회가 어디서 어떻게 교환될 수 있을지 정확히 해석하고 연결한다. 하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연결에 실패하는 횟수가 많다. 당신의 무형자산이 무엇인지 알고 세상의 기회를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최고점에서 연결해야 한다. 당신이라는 주체를 중심으로 수많은 경우의 수가 뻗어나갈 때 부는 확장되고 증폭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