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사람의 8가지 비밀 - 먼저 승진한 동료가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 불편한 진실
김기호 지음 / 치읓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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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회사에서 일 잘해서 인정받기를 원한다. 하지만 우리는 기계가 아니기에 이런저런 고민에 휩쓸릴 수밖에 없다. 물론 그 안에서 성공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 책은 성공에 대한 얘기를 하는데, 요즘 이런 책을 배척하는 분위기에서 나름의 소신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직장생활. 말로만 듣더라도 스트레스가 쌓인다. 아니 몸이 먼저 거부반응을 일으킨다. 매일 아침, 새벽공기를 가르며 출근을 해서 즐겨서 하기보다는 어쩔 수 없이 일을 하는 평범한 직장인들. 그들에겐 어떠한 목표가 있기에 숨죽여가며 일을 하는가. 다들 각자 사정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므로, 우리에게도 일말의 책임이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가 있는 바로 이곳에서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노하우를 가르쳐준다. 독자들은 그가 전해주는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통해 성공적인 직장생활의 지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자신이 가장 잘 하는 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함께하는 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실무자로서 자기만의 업무 프로세스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보고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 회사생활의 무거운 스트레스를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 어떻게 소통하면 업무와 인간관계,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회사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저자는 이 모든 질문들에 구체적인 대답을 해준다.


1장, 태도(態度)에서는 때론 태도가 모든 것을 좌우한다, 라며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장, 목적(目的)에서는 승진, 직장 생활을 통해 완벽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단 하나의 이유로 들었다. 뭐가 거부감이 느끼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읽어보기 바란다. 저자의 말이 폐부에 와 닿을 것이다. 틀린 말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 사실을 숨길 수는 없다. 3장, 공유(共有)에서는 상, 하, 동료 간의 의사소통에 대해 말하고 있다. 혼자만의 울타리에 있으면 결국 외로워진다, 고 한다. 4장, 처세(處世)에서는 가벼운 처세술(處世術) 보다는 올바른 처신(處身)이 낳다, 라고 설파하고 있다. 동료의 자존심은 지켜줘라, 상사도 승진하고 싶다, 등 올바른 처세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5장, 열정(熱情)에서는 절박하게 만드는 것도 능력이다, 라며 열정적인 직장생활에 대해 강조하고, 그 중에 체력도 강력한 능력이다, 라고 한다. 6장, 집중(集中)에서는 일에 끌려 다니지 않고 주도적으로 일하는 방법에 대해 말하고 있고 내 성과 최고의 날은 퇴직 전날임을 알려준다. 7장, 경영(經營)에서는 내가 가장 잘하는 일로 승부를 내라, 며 인생의 20년 후를 내다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8장, 기회(機會)에서는 좋은 기회는 오는 게 아니라 찾는 것이다, 라며 하고 싶은 일은 여건을 갖춘 후에 하라, 고 조언한다.


서두에서 말했듯이 누구나 인정받고 성공을 원한다. 하지만 그게 말처럼 그렇게 쉽지 않다.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것을 이 책의 내용대로 한 번 실천해 보면 어떨까. 후회는 그 뒤에 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실용적인 이 책의 내용을 나부터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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